경기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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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자고등학교 京畿女子高等學校 Kyunggi Girls' High School
정보
설립형태	공립 여자고등학교
관할관청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29 (개포동)
교훈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워라
역사
개교	1908년
현황
교장	이정희
웹사이트

개요

경기여자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공립 여성 고등학교이다.

역사

1908년 4월 순종황제의 칙령에 따라 여자교육령을 선포, 최초의 여자공교육 기관인 관립한성고등여학교가 설립되었다. 이 관립한성고등여학교가 현재의 경기여자고등학교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1911년 관립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1922년 공립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1938년 경기공립고등여학교로 개칭되었다. 일제시대 일본에서 배출된 우리나라 여자 의사 총 111명 중 최소한 14명이 경성여고보 출신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개업의사인 허영숙(3회)이 졸업한 도쿄여의전의 경우 한국인 졸업생 중 경성여고보 출신의 비중이 20% 정도로 높았다. 해방 후 학제변경에 따라 1947년 경기공립여자중학교, 1950년 경기여자중학교로 교명이 바뀌었고, 1952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1969년부터 시행된 중학교 평준화 조치와 함께 경기여자중학교는 1971년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교됨으로써 경기여고만이 남게 되었다. 경기여고는 한성부 서쪽 뒷골(현 종로구 도렴동)의 한옥에서 시작하여, 1910년 종로구 재동(현 헌법재판소)의 근대식 목조 2층과 1921년 신축된 벽돌 건물, 1945년 해방 직후 서대문구 정동 1번지, 즉 일본인을 위한 경성제일고등여학교의 교사, 1950년 피난지 부산 영도의 천막교사를 거쳐 1953년 환도하게 되었다.

동문

1911년 제1회 졸업생 31명이 배출된 이래 2008년까지 96회 총 3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일제시대의 여고보 4년 과정이 해방 후 중고교 6년 과정으로 변경됨에 따라, 1948년에는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았다.

서울여자대학교 초대 총장 고황경, 여성 최초의 한국과학상 수상자 백명현 등이 경기여고출신이다.[1]

 분류:경기여자고등학교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