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 1

최근 편집: 2022년 12월 31일 (토) 00:09
파이널 판타지 14의 8인 레이드 목록(신생)
신생 에오르제아
(A Realm Reborn)
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
(First Coil)
1편 2편 3편, 4편 5편
침공편
(Second Coil)
1편 2편 3편 4편
진성편
(Final Coil)
1편 2편 3편 4편

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 1 - 메테오 탐사갱 상부: 지하 237 얄름

Binding Coil of Bahamut: Turn 1 - Imperial Exploratory Site: 237 Yalms

파이널 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에 등장하는 8인 레이드인 "대미궁 바하무트" 시리즈의 첫 번째 티어인 '해후(邂逅)편'의 첫 번째 인스턴스 던전, "메테오 탐사갱 상부: 지하 237 얄름"에 대한 설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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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 1

갈레말 제국군 제XIV군단이 바일브랜드 섬 동해안에 세운 거점, 카스트룸 옥시덴스. 거점을 세운 목적은 다른 카스트룸과는 달리 자원 채굴도, 림사 로민사 공략을 위한 교두보 확보도 아니었다. 그들의 목적은 바로, 제7재해 때 떨어진 고대 알라그 문명의 유물 「달라가브」의 파편이었다. 관통당한 지맥이 만들어낸 편속성 크리스탈이 사방팔방으로 뻗은 동굴 밑바닥에 도사리는 존재는 과연… - 대미궁 바하무트: 해후편 1 공식 소개글

'신생 에오르제아'의 레이드 시리즈인 '대미궁 바하무트' 시리즈의 첫 번째 레이드 던전이자 '해후편' 첫 던전.

에오르제아 도시국가 3개국의 연설 이후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7 재해'의 진실을 찾아 나서겠다며 길을 떠난 알리제 르베유르는 '새벽'과의 접촉도 마다한 채 독자적으로 조사에 임하게 된다. 한 편, '열두 현자의 행진' 작전으로 제국군 에오르제아 전초기지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의 중심,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을 함락시키며 제XIV군단장 가이우스 반 바일사르를 실각시키고 대 야만신 병기 알테마 웨폰까지 제압해낸 모험가는 모든 것을 이루어내며 당당히 영웅으로서 '제7 성력'이 시작되는 것을 목도한다. 그러나, 은빛눈물 호수에서 별안간 들려온 야만신의 불길한 '포효'를 듣고, 어떤 이변을 눈치채기 시작한다.

'새벽'의 영웅으로서 에오르제아를 수호해낸 모험가에게 알리제가 비밀리에 접촉을 시도한다. 자신과 함께 '제7 재해'의 진실을 찾자며. '새벽'의 협력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한 알리제는 바일랜드 섬 동부 라노시아에 새워진 구 제국군 거점 '카스트룸 옥시덴스'가 전략적으로 세워진 거점이 아니라 예전 바하무트가 봉인되었다 하이델린으로 추락한 달의 위성 '달라가브'의 파편과 알라그 문명의 유산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 거점이라는 점을 알아냈다. 가이우스가 실각하고 제국군 제XIV군단이 힘을 못쓰는 지금 알리제와 모험가는 카스트룸 옥시덴스를 통해 달라가브의 파편 속 미지의 존재를 찾아 내려간다...

'해후(邂逅)편'은 문자 그대로 다시 만남을 뜻한다. '빛의 전사'의 존재만을 희미하게 기억한 채 '제7 재해'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든 기억을 잃었던 모험가와 알리제가 다시금 '제7 재해'의 단서로 시작해 거기에 잠든 진실을 찾아 지하로 파고들기 시작한다는 것이 '해후편'의 메인 테마이다. 달의 위성 '달라가브'를 만들고 띄워낸 것은 고대 문명 알라그였기에, 전체적으로 알라그 문명의 고대 병기들이 주 상대가 되게 된다.

해후 1편의 보스는 중간 보스인 '제어 시스템(ADS)'과 최종 보스인 '카두케우스(Caduceous)'. 제어 시스템은 공 모양의 고대 병기로 아군의 DPS 체크용 허수아비 관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드세우스는 뱀 형상의 변종 생물 병기인데, 중반 이후 자신의 몸을 분열하거나 합쳐서 공격하기 때문에 적개심 작업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해후편' 전용 평시 BGM은 'Primal Timbre(야만신의 음색)', 일반 전투 BGM은 'Spiral(나선)', 보스 전투 BGM은 'Calamity Unbound(풀려난 재앙)'.

사용 기술 및 기본 전략

해후편 1편 공략(영문, MTQ Capture)

메테오 탐사갱 상부에서 편속성 크리스탈로 이루어진 동굴로 진입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알리제: 메테오의 상흔...안쪽은 이렇게 생겼구나.

알리제: 크리스탈로 된 동굴처럼 보이네. 에테르가 너무 짙어서 숨이 막힐 것 같아...

알리제: 모험을 하다가 이렇게 생긴 주황색 크리스탈...편속성 크리스탈을 본 적 있겠지? 대지로부터 솟아나듯 빛나는 이 크리스탈은 5년전 무언가가 지맥을 뚫어서 에테르가 분출된 증거야...

알리제: 그 때 지맥을 찢었던 것이 우리 눈 앞에 있는 고대 알라그 문명의 유물...달의 위성 「달라가브」의 파편이지. 그리고 제7 재해를 일으킨 「메테오」의 정체이자 내부에 야만신 「바하무트」를 품고 있던 거대한 구속 장치기도 해. 어쩌면 편속성 크리스탈은 「달라가브」파편에 상처 입은 이 별이 지르는 비명일지도 몰라. 세계가 다시 태어나도 사라지지 않는 비명...

(동굴 속에 제어 시스템이 활성화된 것이 보인다)

알리제: ...굉장해.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달라가브의 방어 체제는 작동하고 있어. 고대 알라그 문명이 멸망한 지 수천년이나 됐는데...그렇구나...제국군은 이걸 찾고 있었어...고대 알라그 문명의 우수한 기술력을 손에 넣으려고...

알리제: 우린 이제부터 고대의 비밀을 파헤칠거야. 위험한 전투를 감수해야 하겠지만...제7 재해의 진실을 알기 전까진 포기할 수 없어.

알리제: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 당신의 힘으로 길을 열어줘!

제어 시스템(ADS)

제어 시스템(ADS, Allagan Defence System)은 구체 형태의 기계형 몬스터로 해후 1편의 중간보스격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충전 완료까지 4

전투를 시작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제어 시스템은 1분마다 충전 메시지를 출력하게 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제어 시스템은 자폭하여 모든 파티원을 전멸시키기 때문에, 이 충전이 완료되기 전까지 제어 시스템을 쓰러트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4단계에서 메시지가 시작했으므로 총 전투시간은 정확히 5분이 된다.

제어 시스템은 주기적으로 광역 마법 공격 기술인 "고압 전류(High Voltage)"를 시전한다. 시전 완료시 약한 광역 마법 데미지와 함께 해제 불가능한 "마비(Paralysis)"상태가 부여되기 때문에 침묵기로 반드시 끊어주도록 하자.

또한 제어 시스템 기준 원형 범위 마법 공격 기술인 "격퇴포(Repelling Cannons)"와 랜덤 파티원 방향으로 직선 범위 마법 공격을 가하는 "투과 레이저(Piercing Laser)"를 사용하므로 적절히 회피해주도록 하자.

1. 고압 전류(High Voltage): 광역 마법 공격 및 모든 대상자에게 '마비' 상태이상 부여. 침묵으로 끊어준다.

2. 격퇴포(Repelling Cannons): 보스 기준 원형 범위 마법 공격. 멀리 떨어져서 회피한다.

3. 투과 레이저(Piercing Laser): 랜덤 파티원 방향으로 직선 범위 마법 공격. 대상자가 확인되면 회피해준다.

제어 시스템이 사용하는 기술은 위 3가지가 끝이지만, 입구쪽에서 추가로 졸개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요격 시스템(Attack Node)" 혹은 "방어 시스템(Defense Node)"이 등장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격퇴포"와 함께 랜덤 위치에 과중력 장판을 설치하며 제어 시스템과 가까워질 경우 강화 버프가 붙어서 공격력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 아이템 레벨로 도전할 경우 입구쪽에서 등장하는 졸개 시스템을 서브 탱커가 적개심을 잡아준 후 같이 빠르게 잡아줄 필요가 있다.

4. 요격/방어 시스템(Nodes): 동굴 입구쪽에서 등장하는 졸개 몬스터. 제어 시스템과 가까워질 경우 강화 버프가 붙으며, 주기적으로 과중력 장판을 설치하니 주의.

충전이 완료되기 전에 제어 시스템을 쓰러트리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게된다.

메테오 탐사갱

제어 시스템을 쓰러트리고 메테오 탐사갱 내부로 진입하면 다시 이벤트가 발생한다.

(탐사갱 내부에 편속성 크리스탈에 뒤덮인 검은 날개가 보인다)

알리제: 저건...날개인가...? 저렇게 거대할수가...!

알리제: 하늘을 뒤덮는 칠흑의 날개...틀림없어. 야만신 「바하무트」의 날개...5년 전 에오르제아를 불바다로 만든 그놈의 날개야!

알리제: 카르테노 전투가 한창이었을 때...달라가브에서 풀려난 「바하무트」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할아버지는 '에오르제아 열두 신'의 힘을 불렀지. 하지만 「바하무트」는 열두 신의 힘을 모두 물리치고 끝내 할아버지와 함께 눈부신 빛 속으로 사라졌어...그 후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아낼 길이 없었는데, 설마 이런 곳에 있었을 줄이야...

알리제: 그런데 이상해. 전설대로 「바하무트」가 야만신이었다면 죽은 후에 에테르로 돌아갔어야 하는데...할아버지는 이기신 걸까? 아니면...

알리제: ...일단 안으로 더 가보자. 할아버지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확인해야 해.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메테오 탐사갱에는 다수의 마물형 몬스터가 상주하고 있으며, 모든 몬스터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다음 구역으로 건너갈 수 없도록 방어 필드가 설치되어 있으니 보이는 몬스터들을 전부 쓰러트리며 진행해주자. 데미지는 그렇게 아프진 않지만 "암흑물질 달 골렘"의 경우 강력한 전체 광역 공격을 사용하니 주의.

카두케우스(Caduceous)

마지막 구획인 알라그 유적(Allagan Megastructure)으로 진입하면 뱀 형태의 키메라형 마물 "카두케우스(Caduceous)"가 기다리고 있다.

카두케우스는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강철 비늘(Steelscales)"이라는 버프를 거는데, 버프가 중첩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중첩이 높아질수록 탱커에게 들어가는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평타 데미지마저 처리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이는 필드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암흑물질 슬라임(Dark Matter Slime)"을 카두케우스에게 먹임으로서 중첩을 초기화시키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알라그 유적 필드는 주기적으로 랜덤 패널 몇 개가 점멸하게 된다. 이 점멸된 패널에 플레이어가 올라갈 경우, 플레이어 숫자에 비례해서 "암흑물질 슬라임"이 소환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암흑물질 슬라임"은 서브 탱커가 적개심을 잡아서 카두케우스 근처에 끌고올 경우 카두케우스가 잡아먹으며, 슬라임의 남은 HP에 비례해 카두케우스가 HP를 회복하고 "강철 비늘" 중첩이 초기화된다. 이러한 기본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카두케우스의 비늘 중첩이 쌓이면 1) 점멸하는 패널에 파티원 1명이 올라가서 2) 암흑물질 슬라임을 소환한 후 HP를 20% 이하로 깎은 후 3) 카두케우스에게 먹여서 중첩 해제를 하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되게 된다.

1. 강철 비늘(Steelscales): 카두케우스에게 주기적으로 쌓이는 주는 피해량 증가 버프. 카두케우스에게 '암흑물질 슬라임'을 먹이면 초기화된다.

2. 암흑물질 슬라임(Dark Matter Slime): 점멸하는 패널에 파티원이 서 있을경우 소환되는 몬스터. 카두케우스 근처에 있으면 잡아먹히면서 HP를 회복시키고 '강철 비늘' 중첩을 초기화한다.

카두케우스는 적개심 1순위 대상자에 주기적으로 부채꼴 물리 공격인 "머리 휘두르기(Hood Swing)"를 사용하며, 또한 후방 부채꼴 범위를 공격하는 "꼬리 휘두르기(Whip Back)"를 사용하니 탱커와 근접 딜러들은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랜덤 파티원 대상 위치에 지속 피해 및 과중력 효과가 있는 독웅덩이를 생성하는 "게워내기(Regorge)"를 사용하니 장판이 깔리면 반드시 피해주자.

3. 머리 휘두르기(Hood Swing): 적개심 1순위 대상자 방향으로 90도 부채꼴 범위 물리 공격.

4. 꼬리 휘두르기(Whip Back): 카두케우스 후방 90도 부채꼴 범위 물리 공격.

5. 게워내기(Regorge): 랜덤 파티원 위치에 지속 피해 및 과중력 효과 장판 설치.

카두케우스의 HP가 66%가 되면 두 마리로 분열되며, 두 개체에게 "받는 피해량 증가(Vulnerablility Up)" 디버프가 붙게 된다. 분열된 두 개체는 HP도 나눠가져서 33%씩의 HP를 가지게 되지만, 두 개체가 일정 시간 이상 붙어있을 경우 다시 합쳐지며 "강철 비늘" 중첩이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분열되었을 때 반드시 서브 탱커가 적개심을 잡고 멀리 떨어트려서 처리해줘야 한다.

6. 분열: HP가 66%가 되면 카두케우스가 두 마리로 분열된다. 일정 시간 이상 근처에 있을 경우 다시 합쳐지며 '강철 비늘' 중첩이 늘어나니 반드시 떨어트려주자.

두 카두케우스 개체 중 하나의 HP가 0%가 될 경우 강제로 두 개체가 합쳐지며 중첩된 "강철 비늘" 중첩이 더해진다. 따라서, 최소 아이템 레벨로 도전할 경우 두 개체를 떨어트린 후 2개조로 나뉘어서 HP를 균등하게 깎아줄 필요가 있으며, 각 조의 원거리 딜러가 지속적으로 '암흑 물질 슬라임'을 소환시켜 "강철 비늘" 중첩을 관리해주거나 아니면 최대한 빨리 두 개체를 동시에 쓰러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개체의 HP를 5% 이내로 관리한다면 한 개체가 쓰러졌을 때 나머지 한 마리는 근접 딜러의 리미트 브레이크로 처리해주자.

보상

략 보상으로는 알라그 석판: 시학 10개와 아이템 레벨 90의 "알라그" 방어구/장신구 세트를 랜덤 2개 지급하며, "모조 알라그"장비 재료인 "알라그 우츠강 덩어리", "알라그 키메라 가죽", "알라그 섬유", "알라그 에테르판: 머리/손/발 방어구"를 1개씩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