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병(영어: Raynaud disease)은 레이노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잘 모를 경우에 레이노병이라고 한다.[1]
증상
갑작스럽고 간헐적으로 동맥이 좁아지면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창백해지면서 감각이 없어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1] 흡연을 하거나 추운 곳에 있으면 나타난다.[1]
만성적으로 레이노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반복적인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피하조직, 근육 등에 위축을 가지고 와 궁극적으로 피부가 헐거나 급기야는 손가락, 발가락이 죽어 들어가는 수지괴사를 유발한다.[2]
분류
요인
- 흡연을 하거나 추위에 노출되는 것, 냉동 물건을 다루는 것이 요인이 된다.[1] 일부는 손팔 증후군, 베타 차단제 같은 약물과 관련되어 있다.
- 레이노 현상을 가진 사람들 중 절반 가량은 경피증, 류마티즘 관절염 혹은 버거병 같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다.
발생기전
추위나 스트레스에 대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말초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결국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2]
경험 인구
레이노병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전 인구의 12%까지 발생한다고 한다.[2] 여성에게 흔하고 유전성이 있다. 15-45세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다.[1] 지역적인 차이는 기후에 따라 다르며 정도와 빈도는 겨울 동안의 기온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2]
역사
1862년 프랑스 의사인 모리스 레이노가 처음 발견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