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아나운서)" 문서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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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 제목임현주(아나운서)
기본 정렬 키임현주(아나운서)
문서 길이 (바이트)15,369
이름공간 ID0
문서 ID38786
문서 내용 언어ko - 한국어
문서 내용 모델위키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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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성자낙엽1124 (토론 | 기여)
문서 작성 날짜2020년 3월 15일 (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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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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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부터 아나운서 꿈을 키워온 임현주 아나운서는 경쟁력 1위가 외모라고 생각한적이 없었어도 꾸밈노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생활과 작별하였다. 딱 붙는 코르셋 대신 편한 옷을 선택하였다. 그는 "기사에 안경 아나운서 라고 하면 항상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계속 우려먹는다 싶은거예요. 그게 나지만, 내 모든처럼 하고 싶지 않아요. 저를 설명하는 계기가 되니까 떼려야 뗄 수 없겠죠. 아주 깊은 좌절에서 전에는 누가 나를 칭찬하면 내가 잘하는구나 하였다. 남 평가에 자유롭지 못하였다. 내가 이 직업을 통하여 얻고 싶었던 것은 신뢰있는 앵커였지만, 가장 뿌리에서는 유명하여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그래서 다른 것을 할 생각을 못하였어요. 어느 시기에 뉴스를 그만두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서 너무 불행한거예요. 내가 방송한 시간이 너무 짧고 허망한거예요. 그때부터 오히려 진짜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재미있게 나답게 하자, 하니까 능동적으로 많이 변하였어요. 아나운서는 정말 직장인이에요. 출퇴군을 하면서 방송에 보이는 외 일을 하죠. 매시 정각에 라디오 뉴스를 하고, 우리말 연구회에 팀별로 하는 일을 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가져야 하고요. 한 1년 반정도. 간간이 방송을 하여도 주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계속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요. 아나운서 앞자리 꿈은 방송을 하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못하니까 깊은 패배감·자괴감을 느껴요. 오히려 후배들에게 기회가 가고, 2년간 뉴스를 진행하였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모르겠는거죠. 진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누구나 이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있고,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죠. 그동안 드넓은 초원에서 구분없이 똑같이 경쟁·협력하면서 뛰다가 갑자기 관상용 화초가 된 기분이 들었다. 구조적인 문제인데, 여성 앵커는 보통 20대에 기회가 오니까 성숙도가 쌓일수 없다. 위축이 되죠. 그런 구조가 너무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왔어요. 고민 안한 여성 아나운서는 없을거예요. 외적 조건을 쌓지 않으면 나에게 방송 기회가 안오고, 방송을 못하면 내공도 안생기죠. 그러니 (안경을 쓰지 않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걸가?라는 질문이 행동에 따라붙어요. 고정관념을 스스로 많이 안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임출산·경력. 제가 관심을 가지다 보니, 그런 사람이 많이 보여요. 신기할 만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스스로 모르나 싶어서 상처도 받았지만요. "너 페미니즘이야? 페미 하니?", 분홍가발을 썼더니 튀고 싶어 한다 이상한거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고요 처음에는 기분이 묘하게 나쁘면서도 어버버하였어요. 지금은 "왜 물어보았어? 페미니즘은 누구나 알면 좋은 건데, 많은 오해가 있어요. 무조건 남자를 싫어한다. 대화 하기 힘들거야. 그런데 아니잖아요.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졌어요.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죠. 너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리 살자는 대화가 가능하죠. 대개는 응원·악플이 같이 오는데, 응원 목소리가 줄어들때가 있고, 악플이 눈에 띄죠. 그럴때 외롭더라고요. 그런데 세상에 무언가를 알리기 위하여서가 아니라, 진짜 나를 위하여 하는거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그걸로 저를 지켜요. 지금도 반은 프리랜서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돼요. " 라고 밝혔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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