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편집 지침의 토론 주제

저만 힘들어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군요. 아마도 저나 탕수육님이나 둘 다 이 토론을 힘들어하는 것이 둘이 비슷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페미위키를 아끼는 것이라든가, 각자의 생각이 꽤나 뚜렷하다거나 하는 것들이 말이죠. 상처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와 탕수육님이 큰 결에서 생각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자체가 다르고, 그 부분에서 각자의 기준의 차이가 난다고 여겨집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예외 조항"이 많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합니다. 제가 예외조항 이야기를 꺼낸 것은 "미루어 짐작하는 서술은 내용이 비교적 명백하고 논란의 여지가 적은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쓰며"라고 하셨을 때의 원칙이 예외 조항 방식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칙은 가능한 예외 조항 방식으로 적지 않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만, 굳이 그렇게 간다면 세부규칙을 이용해서라도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