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제재 정책의 토론 주제

논의에 참고가 되실까 싶어서 원래의 의도를 적어봅니다.

온-사이더/오프-사이더라는 말을 쓴 이유는 인-사이더/아웃-사이더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아웃이 어떤 본질적 특성에 의해 구분되는 범주화라는 느낌을 주는 측면이 있는데 온/오프는 한시적인 상황에 따라 오가는 상태 변화라는 느낌이니까요.

온-사이더 중 일부에게 '긍정적 기여자'라는 개념을 부여하여 특권을 주려고 한 의도는 페미위키:긍정적 기여자에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분명 차별이 맞고, 차별을 두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다만 부당한 차별(wrongful discrimination)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별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고 필요하며 유용합니다. 부당한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참고: 차별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은 당시의 제 의도이고요, 현재의 토론과 관련하여 아무런 주장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