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제재안에 대한 의결의 토론 주제

페미위키:제재 정책의 일부입니다.

이용자에게 가해지는 제재는 잘못에 대한 응징이 아닙니다.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페미위키라는 작은 사회가 조화롭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한시적 개입에 가깝습니다. 또한 제재가 가해졌다는 사실이 반드시 이용자의 잘못을 함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재는 제도화된 복수가 아닙니다.

행여 이용자의 부도덕한 행동으로 인해 제재가 가해진 경우라도 이를 용서하고 잊도록(forgive-and-forget)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제재는 한시적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과거에 제재를 받은 바 있다는 사실로 인한 어떠한 제도적 차별도 받지 않습니다.


- 제재정책 초안을 만들때는 위 내용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이 원칙에 저는 완전히 공감하고 동의하지만 이 것은 이용자의 선의를 믿는 방향에서만 실현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악의를 가진 이용자에게는 별 실효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원칙은 고수하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이면 좋겠습니다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