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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pm · 16 Aug 2017 | 명예훼손죄 : 길을 가면서 "일베충들 머리 개빻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이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어제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하던 일베충은 머리 개빻은 놈이다."의 경우, 명예훼손이 성립된다. | |
2:39pm · 11 Aug 2017 | 성괴'는 무엇의 줄임말일까요? '성형괴물'? 아니면, '성매매괴물'? | |
12:09pm · 9 Aug 2017 | '부확뜯', '부뜯개', '요샤깨', '후전깨'는 남성 동성애자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되던 '보확찢(보지를 확 찢어버릴)', '보전깨(보지에 전구넣고 깨버릴' 등의 미러링 신어이다. | |
7:24pm · 8 Aug 2017 | 남자는 숨 쉴 때마다 한 번씩 패야 한다'는 '숨쉴한'이라는 신어는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 패야 한다'는 속담에서 유래한 '삼일한'이라는 말의 미러링이다. | |
5:57pm · 8 Aug 2017 | 워마드의 유저들은 남성들이 여태 페미니스트들이 주창하고 확립해온 논리를 반복하기만 해도 칭송받는 행태를 비판하며, '개념남' 대신 '시계남', '조신남', '부랄딸랑'이라는 신어를 사용한다. | |
2:05pm · 8 Aug 2017 | 김치녀'라는 단어에 대응하여 '씹치남', 그리고 '한남충'이라는 미러링 신어가 등장했다. 또한 '개념녀'에 대응하는, '씹치에서 탈출했다'는 의미를 지닌 '탈치(남)'라는 신어도 등장했다. | |
10:08am · 8 Aug 2017 | 실좆은 '허벌보지'의 미러링 단어로, '실은 바늘구멍도 못 채운다'는 의미가 담겨 '조여봐'라는 말에 대한 대응이 되기도 한다. | |
10:01am · 7 Aug 2017 | '맘충'의 미러링 단어로 "허수애비", "투명애비" 등이 만들어졌는데, 이는 주로 여성에게만 육아의 짐을 지우고 사라져버린 남성들에 대한 비판의 의미로 쓰인다. | |
4:10am · 6 Aug 2017 | "왜 이렇게 예민해. 생리하냐?" 에 대응하는 법 - 왜 이렇게 예민해. 발기 안 되냐? - 왜 이렇게 예민해. 내일 입대하냐? " | |
2:32am · 6 Aug 2017 | "군대 가기 싫었으면 국방부에 전화해서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했어야지 지 발로 신검받으러 가고 지 발로 훈련소 걸어가놓고 웬 행패냐 ... 사실상 군대간거 즐긴거 아니냐? 짬밥맛이 그리 좋드냐?ㅎㅎ" | |
3:17pm · 5 Aug 2017 | 아들 자(子), 지아비 부(夫)처럼, Man은 흔히 인간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자궁], [농부], [Policeman], [Fireman]과 같이 말이다. | |
8:09pm · 4 Aug 2017 | (하다못해 '남녀평등' 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던 것처럼) 언제나 남성은 여성의 앞에 지칭되는데, 그렇지 않은 단어가 딱 하나 있다. "년놈"이 그렇다. | |
5:55pm · 4 Aug 2017 | 시선강간(시강)은, '시선이 가서 어쩔 수 없이 쳐다본다'는 의미로서 시선의 대상에게서 그 원인을 찾는 "시선강탈"에 대한 미러링 단어이다. | |
4:59pm · 4 Aug 2017 | 싸튀충은 임신 중절한 여성을 비난하는 단어 '낙태충'에 대한 미러링으로, 피임과 임신 (그리고 출산과 육아에서) 남성의 책임은 빠져 있음을 비판하는 단어이다. | |
7:48am · 4 Aug 2017 | 혐오에 혐오로 대응한다'는 미러링 전략은 기본적으로 풍자이며 해학이다. 상민들이 실제로는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왕을 모독하는 탈춤을 즐겼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 |
3:50pm · 3 Aug 2017 | 김치녀에 대한 묘사를 종합하면 개멋지다. 멋진 옷입고 멋진 가방들고 커피를 즐기며 자기관리나 여행에 돈을 쓰며 키크고 외제차타고 다니는 외국인 남성을 사귄다. | |
11:30am · 3 Aug 2017 | '미러링' 전략은 2015년 메갈리아의 등장과 함께 널리 회자되었다. 여성혐오를 뒤집어 그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미러링 신어는 지금도 워마드 등의 사이트에서 꾸준히 생성·사용되고 있다. | |
10:35am · 3 Aug 2017 | 남성의 자위의 경우 종종 (대놓고)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희화화는 그만큼 남성의 자위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 |
2:23am · 3 Aug 2017 |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흔히 흡입(삽입) 오르가즘보다 미완성적인 것으로 여겨지고는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오로지 흡입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경우는 8%에 불과하다. | |
8:28pm · 2 Aug 2017 | 여성의 자위는 한국에서, 남성의 자위가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권장되지도 인정받지도 못한다. | |
8:29pm · 2 Aug 2017 | 이러한 사회적 배제와 터부시는 자위하는 여성을 음란한 여성으로 격하시키며 또한, 여성의 자위를 남성 위주의 음란물에서는 오히려 성적인 흥분 요소로 사용되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혐오의 일종이다. | |
4:09pm · 2 Aug 2017 |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움(Wom, 여성)'과 '맨움(Manwom, 남성)'과 같은 미러링 용어는 일상적인 단어들이 얼마나 젠더 편향적인지를 상기시켜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