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개선요청의 토론 주제

마음대로 제 감정이 어떻게 변할 것이라 재단하지 마십시오. 저는 전혀 부끄러울 발언 하지 않았으며, Garam 님에게 사과해야 할 바 또한 없습니다. 어째서 마음대로 판단하고 Garam님의 잘못과 @Bladerunner 님의 오해를 지우십니까? 아직도 잘못 이해하고 있으십니다.

저와는 페미니즘에 대한 정의부터 다릅니다. 저는 "특정 환경과 특정 태생으로 의해서 사회적인 억압을 받는 약자들이 억압, 배제를 더 이상 받지 않게끔 하는게 페미니즘" 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약자/소수자를 감싸는 것이 페미니즘인 것은 아닙니다. "여성을 중심으로 남성권력에 대항해 여성 해방을 꾀하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소수자 연대는 '남성권력을 없애는 것' 때문이지, 여성을 내치는 상황이 옴에도 불구하고 모든 약자/소수자를 끌어안자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누차 말씀드렸듯, 서로 혐오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가해자와 피해자 똑같으니까 같이 친하게 지내자는 소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건 제 맨 밑 댓글(아무리 약자라도 타 약자를 혐오~)을 보십시오.

저는 Garam 님의 잘못과 @Bladerunner 님의 오해에 대해 사과받아야 할 입장이지, 도리어 제가 사과해야 할 입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토론 지우지 마십시오. 올바른 토론이든, 일방적 비난만 오간 토론이든,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올바르지 못한 토론이라 해도(이 토론을 특정지어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 토론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이야기가 또 오가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100% 아주 생산적이지 않은 이야기만 오간 토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