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왜 페미위키를 퀴어 전체 또한 위하는 것으로 만드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성들에게 자신의 차별을 호소하며 같이챙기라 하지말고 퀴어위키를 만들면 되잖습니까?

성소수자는 성소수자만 챙긴다. 장애인은 장애인만 챙긴다. 노동자는 노동자만 챙긴다. 이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페미니즘은 각계 각층의 '여성'만 챙기는 것입니다. 모든 약자/소수자를 챙기는게 아니라요. - 이걸 또 성다수자 여성만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한참 오독하는 겁니다. 페미니즘은 성소수자 여성 또한 위하는 것입니다.(이것을 MTF 도 챙긴다고 하면 잘못 판단하는 것입니다. MTF는 남성 권력을 여전히 향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여성은 여성인권만 위하지 않아야 합니까?

페미니즘이 여성만 챙기기로 했다 하여, 공동 전선이 형성될 수 있는 공고한 남성권력에 대항하는 것에까지  힘을 같이하지 않는다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그저 서로 뜻이 맞는데서는 결론적으로 힘을 합치고, 그 외에서는 따로 행동하면 될일입니다.

왜 처음부터 페미니즘을 모든 약자/소수자를 챙기는 것으로 왜곡해 근본적으로 여성인권 챙기는 것을 방해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