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예시가 잘못되었잖습니까. 한국을 XX, 미국을 XY라 놓으면 태어난 것이 XX 인데 한국을 XX라 놓아야지요, 그리고 그렇게 놓으면, 실제로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사람이 미국인인줄 알고 살다가 미국인 아니라며 한국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른 채 쫒겨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실제 예시가 있기에 말하는데, 백인여성이 흑인 여성으로 정체화한 예시는 젠더 구분짓는 분들에게도 유명한 이야기로 압니다. 이 여성이 흑인여성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는다는 건 아십니까? 결론적으로 흑인여성의 인권을 흩트리며 인종차별주의자가 흑인을 묘사하는 방식을 따라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아무리 흑인처럼 보여도 백인인 이상, 유전자는 백인이며, 낳을 아이는 백인의 유전자가 섞인 아이이다"

그리고 차별받는다는 것은 현실이고 실제 있는 사실인데 그걸 심리적으로 느끼기에 차별이라 하는 것은 한남들이 "여자가 무슨 차별을 받냐? 니들이 차별이라 느끼니 차별이겠지" 하는 발언과 닮았습니다.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적대상이 되고, 무시당하고, 죽임당하고,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이 그저 심리적인 것이라 하시니 저야말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