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성별대로 차별 받는다고 해도 그것이 성소수자를 차별해도 된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요. 지금 차별을 이유로 또 다른 차별을 조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자꾸 인권이란 이름 하에 다른 사람의 권리를 해하려 합니까? 그냥 성 소수자가 만만합니까? 아니, 그냥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게 다 만만하고 보잘 것 없어보입니까? 그래서 직접 나서서 가르쳐줘야 겠다고 그런 시혜적 태도를 취하는 겁니까? 그러니 다른 이의 권리는 보이지도 않게 된 겁니까? 애초에 인권 감수성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알고 있다면 계속해서 그런 차별적인 발언을 할 수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분명히 경고했을 텐데요. 말을 가려가며 하십시오. 다른 사람의 권리는 나의 표현의 자유보다 밑에 있지 않습니다. 저는 더이상 증오 발언에 대한 경고를 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