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토론:탈퇴 정책의 토론 주제

본문에서도 언급되어있다시피 미디어위키 상에서는 탈퇴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CCL의 저작자 표시를 준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미디어위키에서 계정을 만들 때에는 특별히 다른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이메일 역시 선택입니다) 사실상 탈퇴 기능이 없다는 것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의 규정(탈퇴 시 개인정보의 파기)을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초보자가 가입할 당시에는 탈퇴가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떄문에 이를 가입시에 명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위키백과에서는 mediawiki:Signupend가 낡았다고 재단에서 사용을 하지 않던데 그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면 여기나 혹은 다른 대체 공간에 명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위키백과에서는 wikipedia:ko:틀:위키백과탈퇴를 사용자 문서에 부착하는 것으로 탈퇴(wikipedia:ko:분류:탈퇴한 위키백과 사용자에 속함)를 대신하며, 사용자가 필요시에는 wikiBreakEnd = new Array(2199,12,31,23,59,59); 와 같은 인포서(enforcer) 스크립트를 common.js에 직접 서술하여 기술적으로 기여를 막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본문에는 사용자:탈퇴한기여자 계정으로 기여를 합쳐버리는 것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이후 기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책임 소재를 두고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전에 미디어위키를 사용하는 모 위키의 관리자 분께 제안한 게 있는데 사실 그 내용이 현재의 방식과 유사한 방식이나 현재 사용자:탈퇴한기여자로 하나로 묶는 방식과는 달리 계정 생성시 ‘탈퇴’라는 아이디로 개설하지 못하게 한 다음에 탈퇴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에 한해 사용자:탈퇴자xxx(x는 번호)처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하여 이동하되 각각의 사용자 문서들에서는 이 계정이 본디 누구의 소유였다는 것을 포함하는 탈퇴 틀을 부착하여 CCL 및 이후 있을 수 있는 논란에 대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