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자유게시판의 토론 주제

초설 (토론기여)

페미위키:제재 정책의 '행여 이용자의 부도덕한 행동으로 인해 제재가 가해진 경우라도 이를 용서하고 잊도록(forgive-and-forget)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제재는 한시적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과거에 제재를 받은 바 있다는 사실로 인한 어떠한 제도적 차별도 받지 않습니다.' 부분과

  • 찬성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 최소 1일, 최대 30일 사이의 차단 기간도 함께 제시합니다.
  • 결정 기간 중 처음 2일 간은 반대 의견만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항목들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낙엽1124 (토론기여)

저는 지금 "페미니즘은 ooo"과 "oooo 페미니즘"으로 슬로건으로 쓰는 반달러를 1명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초 이 편집부터 지금까지를 치면 대강 넉달은 반달을 하고 있으므로 교화를 가능케 하는 최소 기한도 적어도 넉달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제재를 집행하는 분들이 예외로 처리해주셨으면 하여 그렇게 제재안을 올리거나 의견을 달고 있습니다. 이 반달러를 제외한 다른 제재 정책 집행 시에 대해서는 초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초설 (토론기여)

현재 예외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까지 규정하여 정책의 안에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해야 합니다. 예외가 빈번할수록 규칙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봅니다.

Pleasesica (토론기여)

짚어주신 부분은 페미위키 설립 초기에 만들어진 제재 정책의 설명인데,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점이 저도 속상하고 걱정입니다.

제재의 목적이 이상적인 상태를 지향하고 있다보니... (예: 부도덕한 행동으로 제재를 받은 사람이 제재를 받은 후에 또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제, 여성혐오자가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전제, 아무리 제재 대상자라 할지라도 최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등) 아무래도 지금의 실정과 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달 대처 강화, 제재안 강화의 요구와 forgive-and-forget의 목표가 충돌하는데... 페미위키가 초반보다 성장한 증거고, 앞으로의 과제라는 생각입니다.

forgive-and-forget, 제재 대상자의 권리보장이 지속적, 반복적, 악의적 반달, 소수자 혐오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

결정 기간 중 처음 2일 간은 반대 의견만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제재 의결 참여자 수가 예상보다 적다보니... 2일이라는 기간을 지키는 것보다 참여가능한 인원이 페미위키 접속 중일 때 의견을 남기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해져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제재안을 개정할 때 수정하면 좋겠습니다.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설 (토론기여)

정책이 초기에 만들어져 수정되지 않았고 이상과 실정에 괴리가 있다는 것 잘 알겠습니다. 반달이 극성인 시기인 만큼 충돌하는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정에 맞도록 수정하여 제재의 근거가 되는 정책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글은 초설님에 의해 숨겨졌습니다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