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양성애의 토론 주제

양성애자는 동질한 집단이 아니며 공통된 특징에 의해서 양성애자로 분류가 되는 것이고, 또한 그 사람들의 정체성이 양성애자이면 양성애자입니다. 누가 함부로 양성애자이다, 양성애자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정체성 재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바이섹슈얼에 대한 혐오니까요. 제가 데이비드 제이의 집단정체성 모델을 참고하라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한 것이고 단지 그 문서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시험기간이라 저는 매우 바쁘거든요. 이건 참고해주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간략하게 말해서 집단 정체성 모델이란 누군가 자신을 에이섹슈얼이라고 정체화했으면 그는 에이섹슈얼이다라는 에이섹슈얼 정체성에 대한 모델로 저는 이것을 에이섹슈얼만이 아니라 바이섹슈얼을 비롯한 여러 정체성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개념은 플렉시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플렉시블이란 한 정체성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정체성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