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TERF의 토론 주제

앞 인용문을 요약하면 대체로 아래외 같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는 젠더 자체에 비평적이며 그러므로 그들은 젠더 개혁가가 아니고 젠더 폐지주의자입니다. 가부장제의 근간을 이루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젠더역할이 없다면 모든 사람은 무슨 옷을 입든 어떤 행동을 하든 누구를 사랑하든 어떤 신체를 가지든 아무 상관이 없지만 가부장제는 생물학적으로 메일과 피메일을 하나의 사회계급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부릅니다 메일인 사람들은 남성적(masculinity)으로 사회화하고 이는 폭력적이고 지배적인 개인상을 구현하게 합니다. 젠더 비평적 페미니즘에 따르면 가부장제하에서 피메일의 사회화는 가부장제가 소녀들을 심리적으로 억압된 방식으로 길들이는 과정 그 자체이고요. 이는 순응하는 피해자 집단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여성스러움(Femininity)이란 본질적으로 의례화한 순종 또는 복종을 의미하는 일련의 행동양식을 말합니다. 젠더 비평적 페미니스트는 그러므로 새로운 젠더를 만들어내는 것을 받아들이거나 축하할만한 무엇이라 보지 않습니다. 가부장제는 권력의 부패하고 잔인한 설정일 뿐이고 이걸 해체해서 젠더라는 범주가 더는 존재하지 말야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젠더 비평적 래디컬 미니즘의 입장이죠. 권력의 위계적 시스템에 의해 존재할 뿐 피메일 메일 따위는 자연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요.

즉 젠더 비평적 페미니즘은 트랜스젠더만 비난하고 공격하는 사상 자체가 아닙니다. 젠더 자체를 무너뜨려야한다는 생각이죠. 물론 이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젠더 비평적 페미니즘이 마치 '트랜스젠더'를 비난하고 공격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식의 문서를 버젓이 올려놓는다는 것 그것도 출처가 온통 트랜스젠더리즘 운동사이트로 되어 있다면 더더욱 바로잡는 폭이 클 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