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사회인권의 토론 주제

아닙니다 ㅎㅎ 열심님이 항상 디스코드나 토론장에서도 저를 배려하는게 느껴졌지만, 사샤나즈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서 잘못한 점을 말씀해주고 잘못한 부분은 항상 짚어주셨습니다.

아닙니다. 전 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토론장에서 저에 대해서 비난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고맙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쭉.

처음에는 제가 이런 잘못한 점이 없고 베테랑이었다면.. 저도 초보가 이러면 좀 기분은 안좋겠다 싶죠.. (물론 저는 이런거를 그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그런 부분도 이해가 됐고 솔직히 말해서 종달새님이 했던 좀 지나쳤던 비난들. 생각해보고 이런 말 저런말 들어보려고 하니까 제가 잘못하고있는데 솔직히 속 시원했다 싶겠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거니까요.

이렇게 양심고백처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저는 페미위키에서 제 입장에서 있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오히려 이렇게 또 사과할 일도 아닌데. 사과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 비난을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다면 속상하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토론장에서 항상 저를 배려해주셨기에.. 뭐 그래서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종달새님이 지금 사과를 또 하신거 보면. 오히려 이런거에 불안감 느끼고 자책감 느끼셨다면 제가 미안한데요..

저도 참 사람자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더 하게 됐어요. "아 이렇게 잘 할수 있으면서.. 왜 초반이랍시고 잘못을 많이 하고, 문서를 조금 더 완벽하게 기여하지 않았을까?" 라는 자책도 많이 합니다.

너무 큰 잘못 아니니 맘에 담아두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