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Tablo)는 한국의 래퍼이다.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이다.
펀치라인
타블로는 작사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래퍼이다. 특히 펀치라인 활용 능력은 어나더 레벨.
이해를 두 번 해도 일만 나면 오해.
> '2해'를 두 번 하면 2X2=4이므로 '4해'인데, 여기에 일(1)을 더하면 '5해'가 된다는 펀치라인.
관둘 수가 없어 가득 찬 무덤처럼
> 가득 찬 무덤처럼 관을 둘 수가 없다는 펀치라인.
신하가 신이고 싶다고 하자가 버려지냐 이놈아?
> 신하가 신이 되고 싶다고 해서 '하'자, 즉 '하'라는 글자 또는 하자(瑕疵: 흠)가 버려지냐는 펀치라인.
논란
노 땡큐
노 땡큐는 여러 가수가 피처링에 참여한 에픽하이의 곡이다. 송민호와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외에도 숨겨진 피처링 3명이 피처링에 참여했다.[1]
니 오빠 X꼬나 더 긁어줘라
나는 5급 장애죠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들의 일부 노래 가사에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10월 24일 언론을 통해 "노래의 전체 맥락을 볼 때 노땡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로 무분별하게 판단이 이뤄지는 세태를 풍자하고 꼬집으며 그래도 자기 자신 자아 찾아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혐 의도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3]
다만 여성혐오는 의도하지 않아도, 여성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인 점, motherfucker가 흔히 쓰이는 비속어임과 관련 없이 그 유래 자체가 여성혐오적인 점 등을 생각하면 송민호의 랩 파트와 타블로의 옹호(?) 발언 모두 여성혐오가 무엇인지 잘 모른 채로 한 부주의한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 박소현 기자 (2017년 10월 23일). “[전설이온다②] "전체 재생 강추"…에픽하이, 돌아온 '장인들'”. 《엑스포츠뉴스》.
- ↑ 2.0 2.1 “에픽하이 무엇이 문제? 네티즌 "피해의식"vs "가사를 거르지도 않다니"”. 《데일리한국》. 2017년 10월 24일.
- ↑ 윤상근 기자 (2017년 10월 24일). “타블로 "송민호 '노땡큐' 여혐? 의도 전혀 없다"(인터뷰)”.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