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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46
다른 뜻

기후(氣候, climate)는 평균적인 날씨의 경향을 뜻하는 말이다.

평균이라는 것은 대체로 한 세대 정도의 기간, 즉, 30년 정도를 평균낸 형태이며, 날씨의 경우 그날그날의 기상현상이지만 이게 오랜 세월 누적되어 일정한 경향성을 가지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기후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된다. 여담으로 기후에 들어가는 각종 기상통계를 평년치라고 하는데 이는 10년 정도의 기간을 평균낸 것을 사용한다. 즉 일기예보 같은 곳에서 "평년 대비 어쩌고" 하는 것은 바로 10년치의 평균값과 비교했을 때의 경우이다.

기후의 종류

기본적으로 다음의 기후로 구분한다.

쾨펜의 분류법

세계지리를 배운 문돌이들이라면 쾨펜의 기후 분류법을 지겹게 외웠을 것이다. 왜 공돌이가 이걸 적는지는 묻지 말자 간단히 얘기하면 독일의 기후학자 쾨펜이 만든 기후 구분법이며, 기후의 구분 기준은 식생의 분포에 따라 분류가 된다. 상세한 것은 쾨펜-가이거 기후 구분을 참조하자. 사실 위쪽의 기본 기후 분류법도 쾨펜의 기후 구분법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국의 기후

한국은 기본적으로 온대기후냉대기후대 사이에 속한다. 또한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은 오지게 춥고, 여름은 푹푹 찌면서 온도가 높은 아주 미칠듯한 극과 극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위치이다.

기후변화

기후는 평균값일 뿐 늘상 고정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문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자연적인 변화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기후가 변하는 모습이 세계 여기저기에서 관측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유인즉 사람이나 다른 생물들이 적응하기도 전에 환경이 바뀌어서 생태계 자체가 뽕빨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