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이스카웃연맹(BSA)는 1910년 창설된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단체이다.[1]
아동 성학대 의혹
전직 간부와 자원봉사자들이 미성년 회원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고발이 이어졌다.[1] 2019년 4월 공개된 법원 진술에 따르면 72년간 7800명 이상의 간부들이 1만20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르노 노출 및 성학대를 저질렀다.[1]
이후 14개월간 BSA는 회장을 교체하고 피해자들에 공식 사과했으며 남성 성학대 피해자 조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1] 그러나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줄었다.[1]
2020년 2월 18일(현지시간)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접수했고, 미국 전역의 수천 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제기한 모든 민사 소송이 잠정 중단되었다.[1][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