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보고 찾아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나무위키의 검색결과가 자주 눈에 띄는데, 나무위키의 성차별적이고 편향적인 서술들이 매번 너무 불편했습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들도 성차별적인 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 다 그만두었습니다. 스스로 진보를 자처하며 여성에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모습이 너무 역겨웠고, 도무지 설득 불가능한 그들의 태도에 질려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페미위키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매우 반가워, 혹시 한 자라도 기여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외부인들의 공격과 반달을 우려하는 페미위키 운영진들의 고민을 십분 이해하며, 자기소개서를 써야 편집권을 부여하는 정책도 충분히 납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성들의 여성과 페미니즘을 향한 태도를 보면 편집권 제한이 없을 때 어떤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확신할 수 있을만큼 많은 공부를 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사회에 만연한 성적대상화와 여성혐오를 멈추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