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검/유해성 논란

최근 편집: 2020년 8월 24일 (월) 19:51

아라비아검의 유해성

아라비아검은 낮은 확률로 천식, 알러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으로서는 혈중 점성 증가에 의한 혈전증이 있다. 혈전증은 차후 위험한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아라비아검을 섭취할 때 유의하여야 한다.

여성혐오와의 연관성

아라비아검 섭취에 의한 여성 혈전증은 유독 의학계에서 무시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 그 이유는 크게 남성 편향적 실험과 대체재의 부재라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학계에 만연한 남성 편향성으로 인해, 실험에 참여하는 피험자를 남성으로만 구성하려고 하는 경향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렇듯 실험 단계에서부터 여성은 철저히 부차적인, 중요하지 않은 요소로 취급되며 이는 여성혐오의 정의에 명확히 들어맞는다.

또한 아라비아검의 대체재가 없는 것도 아라비아검의 사용이 지속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라비아검의 유해성이 분명 있음에도 (남자에겐 안전하니까)대체제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전혀 없는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