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진은 뮤지컬 연출가이다. 뮤지컬 '명성왕후', '영웅'을 제작했으며 에이콤 대표이다. 복수의 피해자로부터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에 2018년 2월 24일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반성과 함께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1]
아들인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도 기업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2] 2019년 8월 1일 트위터 @lhygo3 계정에서 "미투 사건 대응 전략"이라는 이미지 파일을 통해 마리몬드가 미투 이슈로 떠난 고객군을 "가치에 공감하기보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리몬드를 소비한 10대 후반 ~ 20대 초반 고객군"이라고 비하했다고 문제제기했다.[3] 이는 여성 및 청소년~청년 혐오적 표현이다. 마리몬드는 이 일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사과문에 따르면 폭로 내용의 이미지는 투자 유치를 위해 대표가 작성한 자료로 보인다.[4]
출처
- ↑ 박정환 기자 (2018년 2월 24일). “‘마리몬드’ 윤홍조, 사과문에 동정 여론 ‘확산’…“자식이 뭘 잘못했냐””. 《뉴스1》.
- ↑ “‘마리몬드’ 윤홍조, 사과문에 동정 여론 ‘확산’…“자식이 뭘 잘못했냐””. 《동아일보》. 2018년 2월 26일.
- ↑ 세자(@lhygo3) (2019년 8월 1일). “마리몬드의 미투 대응^^ㅎㅎㅎ 미투 이슈로 떠난 고객군은 가치에 공감하기보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리몬드를 소비한 10대와 20대라고 하네요 쏘매니여혐 쏘매니여혐”. 《세자(@lhygo3)의 트위터》. 2019년 8월 1일에 확인함.
- ↑ 윤홍조 (2019년 8월 2일). “사과문”. 《마리몬드》. 2019년 8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