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책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6:08

제작

다음 과정으로 제작되어 짧게는 석 달, 길게는 반년까지 걸렸다.[1]

  1. 시중에 나온 책을 펴놓고 점자도서관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컴퓨터에 타이핑한다
  2. 그렇게 만든 전자 파일을 책과 대조하여 1차 교정한다.
  3. 시각 장애인이 촉각으로 읽을 수 있는 점자로 바꾸고 다시 2차 교정한다.

시각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

2017년 11월 2일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들과 시각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1] 이 협업에서는 새로운 접근방법을 통해 제작 기간을 불과 몇 시간으로 줄였다.[1]

  • 예스24가 가지고 있는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타이핑과 1차 교정을 건너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표나 그림이 없는 인문학 분야의 문학류, 철학서 등으로 한정하였다.
  • 전자책 데이터를 점자로 바꾸는 부분은 스타트업 기업인 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닷은 이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향후의 기술지원도 약속하였다.
  •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는 이렇게 만들어지는 점자책이 전국의 많은 점자도서관과 맹학교에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출처

  1. 1.0 1.1 1.2 “석 달 걸리던 점자책, 하루로 단축”. 《행정안전부》. 2017년 11월 2일. 2017년 11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