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일본어: ジョジョの
| 제목 |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죠죠의 기묘한 모험 JoJo's Bizarre Adventure | |
| 작가 | 아라키 히로히코 | |
| 출판사 | 집영사
애니북스 | |
| 연재 잡지 | 주간 소년 점프 → 울트라 점프 | |
| 연재 시기 | 1987년 ~ 2004년 (주간 소년 점프)
2005년 ~ (울트라 점프) | |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점프 연재작 중 연재기간 2위인 작품으로, 1987년부터 연재되었으니 2016년 기준으로 연재 29주년이 된다.
소위 능력자 배틀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이 작품, 정확히는 '스탠드'의 개념이 등장하는 3부를 능력자 배틀물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특히 초능력을 스탠드라는 형태로 눈에 보이게 형상화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다. 캐릭터들끼리 서로 째려보기만 하다가 끝나는 식이었다면 그리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매우 난감했을 것.
스토리, 대사, 디자인, 캐릭터 설정 등등이 극도로 기묘한 것으로 유명하며(가령 '놀랍게도 그것은 머리카락이었다!' 하고 쓸 만한 대사를 '의외! 그것은 머리카락!'이라고 쓴다. 4권 13페이지 참조.)그 때문에 온갖 작품에서 패러디와 드립이 난무한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기묘한 자세로 서는 죠죠서기가 유명하다.
2. 스토리
- 1부 (부제 : 팬텀블러드)
- 2부 (부제 : 전투조류)
- 3부 (부제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4부 (부제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5부 (부제 : 황금의 바람)
- 6부 (부제 : 스톤오션)
- 7부 (스틸 볼 런)
- 8부 (죠죠리온)
3. 등장인물
4. 미디어믹스
4.1. 애니메이션
4.2. 게임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능력자 배틀물이란 장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작품.
배틀물은 죠죠 이전으로도 이후로도 수없이 많았으며, 죠죠 이전으로도 능력자 배틀물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작품은 있었으나 작중 캐릭터들의 능력에 일정한 '룰'을 부여한다는 논리 배틀을 만들어낸 것은 거의 죠죠가 최초라고 하겠다. 논리 배틀을 포함 초능력을 독자도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 위해 탄생한 '스탠드'라는 발상은 후세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줌과 동시에 죠죠의 마스코트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이래저래 능력자 배틀물에 엄청난 영향을 준 작품인데다 스스로도 매우 전형적인 능력자 배틀물이라, 능력자 배틀물의 효시로 죠죠를 꼽거나 능력자 배틀물을 설명할 때 죠죠를 예시로 드는 경우도 많다.
2017년으로 30주년이 되는 장수 장르인 만큼 숱한 만화작가들이 죠죠를 보고 자랐는데, 죠죠 특유의 기묘한 연출, 대사, 포즈(대표적으로 소위 죠죠서기라고 하는 그것들), 그림체 등등은 소위 말하는 죠죠드립으로 온갖 일애만에서 쓰여왔으며 지금도 쓰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갑자기 그림체가 심각하고 얼굴에 선이 많은 그림으로 바뀌면서 ゴゴゴ ドドド 이런 효과음이 뜬다면 100% 죠죠드립. 소위 말하는 모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비슷한 작풍의 애만들이 속출하는 일본 애만계에서 이런 대단히 독특한 작품이 일가를 이루고 장기연재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눈여겨봐야 할 부분.
5.2. 부정적 평가
뒷부로 갈수록 스탠드 능력이 복잡해져 독자 입장에선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능력들이 점점 쏟아지고 있다. 스탠드라는 게 처음 나왔던 3부를 보면 '불을 뿜는다' '그냥 괴력으로 두들겨 팬다' '변신한다' 등등 매우 직관적인 스탠드 능력들이 대다수였지만, 작품이 길어지면서 이런 능력들은 이제 다 써먹었기 때문에 안 써먹은 능력을 만들어내려다 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도 좀 있을 듯.
또한 죠죠 특유의 그림체가 장점뿐 아니라 단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진입장벽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림체나 캐릭터 디자인, 패션감각 등이 대단히 특이하고 기묘하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낯설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이 때문에 죠죠를 선뜻 보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덧붙여 설정이 너무 자유자재로 바뀐다. 당초 계획했던 설정이 연재 중 바뀌는 사례는 흔한 케이스지만 문제는 정말 아무 작품 내적 설정도 없이 설정을 막 뒤바꿔 버린다는 것.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6부에 등장하는 안나수이로 첫등장 때는 분명히 여자 캐릭터였는데, 다음 등장 때 갑자기 남캐가 된다. 아무 설명이나 뒷설정도 없이. 한두번 등장하는 단역이면 몰라도 6부 주인공 팀인데다 주인공인 죠린과 나름(?)맺어지는 일종의 히로인인데도 이런 식으로 아무 말없이 설정이 바뀐다는 건 독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부분. 5부 주인공인 죠르노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만 봐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데미지를 되돌려준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스리슬쩍 사라진데다, 분명 설정상 파워가 C로 힘은 별로 세지 않은 스탠드였는데 자동차 열 대를 때려부순다. 작품 내 중요 설정조차 이렇게 쿨하게 바꿔버리니 자잘한 설정이 왔다리갔다리하는 경우는 숱하게 많다. 한 화에 옷을 세 번이나 갈아입는 패셔니스타 죠나단이나 분명 사자자리라고 해놓고 5월생이라는 나란챠 등등.
여기까지는 작품 내적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도덕적 문제가 둘이나 있었으니...
하나는 나치 미화 문제. 2부에 나치 캐릭터 슈트로하임이 등장하는데, 나치가 등장하는 것까진 그렇다 쳐도 그 슈트로하임이란 캐릭터가 상당히 정의롭고 애국심을 띤 캐릭터로 묘사되기 때문에 나치 미화 논란을 피하기 힘들다. 덕분에 25주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나치가 아니라 일반 독일 국방군으로 바뀌었다. 아라키 히로히코가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는 말도 있긴 한데 출처를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두 번째는 저작권 문제. 아라키가 원체 음악덕이라 죠죠에 온갖 음악 관련 이름이 튀어나오는 건 유명하지만 4부부터는 아예 모든 스탠드 이름이 가수 그룹 이름이거나 노래 제목이거나 앨범명이다. 이것만 해도 저작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데 실제 작품 내부에서 트레이싱 및 표절을 했다는 논란이 존재한다. 한때 죠죠 표절 규탄 위키까지 있었을 정도. 실제로 죠죠 고유의 것으로 알려진 기묘한 포즈나 일러스트 등이 원본이 따로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링크 참조. 창작 자체가 참고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행위고, 실제로 과거에는 해외 사진을 참고해 그리는 만화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그 시절에는 그랬다'는 식으로 어느 정도 정상참작은 될지도 모르나, 최근 부에 속하는 7부까지도 이런 논란이 불거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냥 작가 자체의 문제라고 봐야 할 지경. 참고로 7부인 스틸 볼 런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된 만화다.
6. 트리비아
흔히 죠죠 팬들을 죠죠러라고 부른다.
유명한 죠죠러는 니시오 이신과 클램프. 니시오 이신은 "죠죠를 모르는 일본인은 없습니다!" 라는 드립을 남겼을 정도로 극렬 죠죠러고 클램프는 넷 다 죠죠를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다. 매우 숙녀적인 방향으로 좋아하는데 문제는... 자신들이 소싯적 죠죠 승화 동인지에 승화 2세로 냈던 캐릭터를 클램프 인 원더랜드에 등장시키거나 죠타로와 카쿄인 오마주로 보이는 캐릭터를 자기 작품에 써먹은 것...
위는 쿠죠 죠타로(좌), 카쿄인 노리아키(우), 아래는 클램프가 그린 WISH의 일러스트. 닮은 게 머리모양밖에 없긴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승화 오마주라는 게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덕분에 WISH는 수많은 죠죠러들에게 두 번 볼 수 없는 마의 작품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구글에 클램프 wish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죠죠가 뜬다...
에피소드
- 제 1부 팬텀 블러드
- 제 2부 전투조류
- 제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 제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제 5부 황금의 바람
- 제 6부 스톤 오션
- 제 7부 스틸 볼 런
- 제 8부 죠죠리온
특징
작가는 전체적인 테마가 인간 찬가라고 밝혔다.
각 부의 주인공격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이름을 줄이거나 다르게 읽어서 죠죠라고 부를 수 있으며 대개 별명으로 사용된다.
미디어믹스
영상
OVA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원작의 OVA로 1993년부터 1994년에 8~13편이, 2000년부터 2002년에 1~7편이 제작되었다.
극장판 애니메니션
팬텀 블러드 원작의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에서 2007년 개봉하였다.
TVA
시즌 1
시즌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내용 일부를 방영.
시즌 3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내용 일부를 방영
실사 영화
2017년 8월 4일 일본에서 상영할 예정.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내용의 일부를 변형해 제작.
게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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