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Garam의 토론 주제

토론 테마 관련하여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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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의 요약

확인 완료.

낙엽1124 (토론기여)

현재 페미위키의 토론 테마는 플로우 확장기능(flow )에 의한 것으로, 관련 사항 몇 가지 전해드립니다.

  • 플로우 프로젝트는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위한 현대적인 토론과 협력 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1]
  • 플로우는 다양한 언어의 위키피디아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토론 페이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음 위키는 플로우를 기본 토론 시스템으로 사용합니다.[2]
      • 미디어위키 위키
      • 콩카니어 위키피디아
      • 커바일어 위키피디아
    • 플로우는 다음 위키에서는 환경 설정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2]
      • 위키데이터
      • 위키스피시즈
      • 카탈로니아어
        • 위키피디아
        • 위키인용집
      • 중국어 위키피디아
      • 보스니아어 위키피디아
      • 프랑스어
        • 위키피디아
        • 위키문헌
        • 위키인용집
        • 위키배움터
      • 노르웨이 위키피디아
      • 우르두어 위키피디아
      • 그리스어 위키피디아
    • 더 자세한 내역은 mediawikiwiki:Flow/Rollout을 참고해 주세요.
  • 그 외에 플로우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도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Garam (토론기여)

@렌즈: 확장기능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그것이 여타 다른 미디어위키에서처럼 켰다 끌 수 있는 기능이 아닌, 강제되어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하여 현재 예시로 들어주신 위키미디어 재단 산하의 몇몇 위키들(중국어 및 프랑스어 위키백과, 위키데이터)을 들어가보았으나 모두 강제가 아닌 환경설정에서 베타 기능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며, 또한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능 중의 하나일 뿐, 현재 도입된 기능도 아닙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는 거 같아서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기능을 없애달라라는 것이 아닌, 이것을 위키미디어 재단 산하의 위키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그렇군요, 그,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제가 아직 파악한 것이 없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찾아보고 다시 의견 적겠습니다.

탕수육 (토론기여)

플로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플로에서 일어나는 토론에 참여할 수 있고, 플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기존 방식의 토론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현재 플로를 이용하여 각종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확대될 예정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기존 토론 방식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은 기존 위키들과 달리 페미위키는 신생 위키이고 기존 토론 방식에 익숙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오히려 플로를 도입하기가 더 수월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옵션이 늘수록 이용자가 배워야할 것이 늘어서 결국 신규 이용자에게 진입장벽이 된다는 점도 걱정이구요. 이미 친숙한 사람과 처음 진입하는 사람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고 양자가 충돌하는 경우 되도록 신규 이용자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요.

Garam (토론기여)

물론, 현재로서는 페미위키의 여러 사용자들이 위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일 것이나, 앞으로 페미위키가 성장해나가면서 기존의 다른 위키에 익숙한 사용자들도 참여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양 쪽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낙엽1124 (토론기여)

위키데이타의 경우에는 자신의 사용자 토론 문서에서 flow를 활성화시키는 옵션만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의견 남깁니다.

저는 페미위키가 궁극적으로는 잘 살펴보지 않는 한 미디어위키로 되어 있다는 사실조차도 알 수 없는 사이트가 되길 바랍니다(사실 페미위키 스킨만 보면 이미 미디어위키 같지 않은데요). 그렇게 된다면 미디어위키에 익숙한 사용자들도 페미위키 토론에 참여할 때는 완전 새로운 인터페이스니까 기존 위키에서 학습한 시스템과 새로운 시스템 사이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제로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aram (토론기여)

스킨 자체는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 있으며, 현재 저는 벡터 스킨을 사용중입니다. 또한 리브레 위키 역시 스킨은 별도의 스킨을 사용하고 있어서 미디어위키스럽지 않으나 명백히 미디어위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일 정말로 미디어위키스럽지 않아야 한다면 새로운 위키 문법부터 필요로 할 거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키미디어 재단 산하 위키에서는 기본적으로 플로우 기능을 도입하고 있지 않으며, 다만 베타 기능으로서 각 사용자가 자신의 토론에서 플로우 기능을 시험삼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앞서 언급하신 위키데이터를 포함한 위키들이고요. 페미위키는 거기서 더 나아가 플로우 기능을 디폴트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미디어위키 프로젝트들은 생각 외로 많습니다. 가장 큰 플랫폼으로는 포켓몬 위키 를 포함한 수 많은 위키를 포함하고 있는 위키아,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는 리브레위키, 디시위키, 제타위키, 구스위키 등등. 이러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던 사용자들이 이후에 페미위키로 넘어온다고 가정할 때, 정말로 혼란을 겪지 않을까요?

더욱이 무엇보다도 과거 플로우를 도입했던 리브레위키는 몇몇 이유에서 해당 기능을 도입했다가 철회한 경력이 있습니다.#1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것과 불편한 것은 다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위키의 시스템에 익숙해진 사용자가 동일한 위키 문법을 지닌 위키 사이트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익숙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네 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두 발 자전거는 새로운 자전거이기에 혼란을 겪지 않을 것과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만일 해당 기능이 정말로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을 환경설정에서 사용하길 권장할 수는 있겠으나, 아직까지 완전하지 않은 베타 기능을 디폴트로 도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네요.

낙엽1124 (토론기여)

미래부의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년 이내 기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은 (중복응답) "이메일, SNS, 채팅 인터넷전화 등"의 '커뮤니케이션'이 91.6%였습니다. 즉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해본 사람은 8.4%를 제외하면 인터넷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나눠본 경험이 있다고 할 수 있겠으며 이는 대강 17,000,000명정도 됩니다. 또한 만6세 이상 인터넷이용자 65.2%는 최근 1년 이내에 SNS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이것은 대략 12,000,000명 정도 됩니다.

반면에 한국어 위키백과의 2016년 사용자는 886명, 리브레위키에 등록된 전체 계정수는 약 3,850개, 디시위키에는 42,882개, 제타위키 233개, 구스위키 1,778개입니다.

일단 저는 미디어위키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비록 위키간 이동이 타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유입보다 쉬울 것이며 위 미디어위키 계정 수에는 계정을 갖고 있지 않은 사용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두 숫자의 차이가 이것을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극단적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만일 미디어위키 동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디자인 중점으로 선정해야 한다면 페미위키 이용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가 선행되어 그 결과가 긍정적일 때에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페미위키 이용객 대상 실태조사는 하면 좋기는 할거 같으니까 나중에 혹시 하게 되면 그 때 미디어위키 유입 이용객을 고려한 질문을 질문지에 포함하고 결과가 나온 다음에는 그 결과를 페미위키 디자인에 반영하면 좋겠습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덧붙여 한 토론을 flow의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와 원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각각 다르게 보이게끔 하는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Garam (토론기여)

안정성이 확증되지 않은 베타 기능을 디폴트로 쓰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주된 의견이며, 따라서 플로우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플로우 기능을 끄고 킬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지, 이것을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게 하자는 것은 아니며, 이는 현재로서는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베타 기능일 뿐인 플로우를 이미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문조사를 한다면 그건 공평해보이지 않고, 말 그대로 베타 기능인 이 플로우 기능을 타 위키들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게끔만 한 뒤에 그 반응을 보고 평가하는 게 오히려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위키백과 내 리듬 님의 통계를 근거로 드셨는데, 해당 통계는 과거의 활동하던 사용자들은 배제됩니다. 이 말인 즉슨, 미디어위키에 익숙한 사용자가 편집을 그만둘 경우에는 그 통계에 더이상 기록되지 않는다는 거죠. 고로, 지금까지 위키백과나 타 미디어위키에서 활동하다가 휴식 혹은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한 사용자들까지 포함한다면 미디어위키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의 숫자는 훨씬 더 많겠죠. 그리고 그 사용자들은 최근에 베타 기능으로 도입된 플로우 기능에 익숙하지 않을 거고요.

그 외에도 한국어에 능통한 사용자들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만 활동하는 것도 아니며,(영어 위키백과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화자의 수나 페미위키와 같은 여러 특정 목적의 한국어로된 미디어위키의 수는 생각외로 꽤나 됩니다) 위키아나 miraheze 등 개인 목적의 위키를 지원하는 미디어위키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위키들의 숫자들도 모두 고려하신 것은 아닐테니, 한국어 위키백과나 리브레위키 등 일부 위키만을 한정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적절해보이지 않아보입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말씀하시는 "flow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위키데이터에서처럼 설정한 사람의 사용자문서를 flow로 만드는 옵션을 추가한다는 이야기이신가요?

덧붙여, 제가 생각한 설문조사는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을 상상하였습니다.

  • 이전에 페미위키가 아닌 위키를 이용한 적이 있습니까
  • (위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경우)어떤 위키를 이용하였습니까?(객관식 중복응답 허용)
  • (위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경우)활동 형태는 어떤 것이었습니까?(복수응답가능) - 자료 찾기, 내용 추가, 잘못된 정보 수정, 잘못된 정보 삭제, 토론, 친목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 현재 페미위키의 토론에서는 일반적인 게시판과 같은 형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형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위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경우에)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객관식 중복응답 허용) - 이유 리스트
  • (위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한 경우에)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객관식 중복응답 허용)

위에서 밝혔듯 저는 미디어위키 위키의 경험자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런 조사를 하기 전에는 제 1 타겟이 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험적으로 저는, 페미위키에서 나무위키 문법과 스타일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미디어위키 문법과 스타일을 사용하는 이용자보다 훨씬 많이 보았습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추가합니다. 사용자 토론에서 flow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위키의 경우, 한 사용자가 임의의 사용자에게 말을 걸려고 할 때 만일 피 대화대상자인 사용자가 사용자토론에서의 flow를 활성화했다면 이 역시 선택권 없이 flow로 메세지를 남겨야 합니다. 즉슨 옵션을 제공하는 위키에서도 'flow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flow를 사용하게끔 강제하는 일'은 똑같이 일어납니다. 또한 flow의 사용법에 익숙해 지는 것이 flow가 아닌 줄글로 된 토론에 익숙해지는 것(: 기호를 이용한 답변, ~~~를 이용한 서명, 타인의 메세지에 수정 권한이 있다는 사실, 편집 충돌시의 해소 방법을 배우는 것 등)보다 아늑히 쉬운 것은 매우 당연한 사실입니다.

Garam (토론기여)

플로우 기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기능을 도입해서 쓰게 하면, 그 결과로 여러 사용자들도 그 기능을 간접적으로 체험(말씀하신 강제하는 일에 속하겠죠)하게 될 것이고 그 후에 플로우 기능의 호불호를 조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기능을 기본값(디폴트)로 설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또한 앞서 언급해드렸다시피, 미디어위키를 지원하는 위키아나 miraheze 등의 수많은 위키들을 배제한 채로 위키백과나 일부 위키만을 근거로 미디어위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적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며, 경험이라는 것 역시 단편적인 것으로서 근거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씀대로 하자면 제 경험상으로는 타 엔진에 비해 미디어위키에 익숙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는데 그렇다면 이것을 근거로 쓸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서명이나 들여쓰기는 미디어위키만의 기능이 아니라 도쿠위키나 타 엔진에서도 쓰이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를 미디어위키의 단점인 것처럼, 미디어위키 외의 위키 사용자들은 모를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덧붙여서 타인의 의견을 수정하는 것은 예의 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고, 만일 그러한 반달리즘의 경우에는 필터로 제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낙엽1124 (토론기여)

비록 말도 안 되는 덧셈이긴 하지만 통계치에 200배 차이가 나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기에 경험적인 걸 더 좋아하시는가 하여 경험적인 이야기를 드렸는데 착각이었다니 유감입니다.

그러면

  1. Flow의 단점을 살펴보고, 특히 리브레위키에서 Flow를 삭제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조사
  2. 기존 토론 방식과 Flow, 그리고 기타 유사한 확장기능들(LiquidThreads 등)의 장단점에 대해 비교 분석

를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괜찮겠지요?

Garam (토론기여)

네네...

여담이지만 플로우 기능은 특수:내기여에서 현재 토론 내 기여가 최신인지 아닌지 보여주지 않는 불편함이 있네요.

낙엽1124 (토론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