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이마, 겨드랑이처럼 피지의 분비가 많은 신체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붉은 반점과 비듬, 각질이 주증상이며, 생후 3개월 이내, 그리고 40세~70세 사이에 발생빈도가 높으나 20세~30세 사이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곰팡이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 영향, 정신적 긴장 등의 복합적 이유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증상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비듬, 딱지 등이 있으며 대개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주로 두피, 눈썹, 눈꺼풀, 코주위, 귀, 앞가슴, 겨드랑이, 유방아래, 배꼽주변, 회음부 등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홍반성의 병변위로 다양한 양상(건조한 또는 습한, 끈적끈적한)의 각질 형태로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미세한 비늘이 발생하고, 두피에서는 표피탈락이 발생해 쌀겨 모양의 각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2차적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악취가 날 수 있다.
예방
- 머리가 젖은 상태로 말리지 않고 방치해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찬 바람으로 꼼꼼히 건조시키자.
- 머리를 감으며 5분 정도의 두피 마사지를 병행한다.
- 샴푸나 린스의 잔액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머리를 헹구어 준다.
-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잠들지 않는다.
- 자극이 강한 화장품을 피한다.
치료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대부분 질환의 완화이며 완치 방법은 없다. 머리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주 1]를 사용해 머리를 감아주어야 한다. 또한 해당 부위의 붉은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르고, 딱지에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여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가려운 부위를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하고,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의 영향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연 설명
- ↑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용 샴푸로는 세비프록스, 노비프록스, 니조랄, 덴드로프 쿨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