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게는 2016년 김자연 성우가 페미니즘 티셔츠를 인증했다는 이유로 게임 회사 '넥슨'사가 해당 성우를 게임 '클로저스'에서 강판시킨 사건. 넓게는 이를 두고 서브컬처계에서 벌어진 일련의 차별·혐오 공격까지 일컫는다. 이를 통틀어 게이머게이트에 빗대어 '티셔츠게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2020년 7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사건을 "여성 일러스트레이터와 웹툰 작가가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 동의를 표하였다는 등의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혐오와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던 사건"[1]
그러나 상술했듯, '스튜디오 애니멀이 해당 인터뷰의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a href="/dok/강남역%20살인사건">강남역 살인사건</a>이 한국에 미친 파급력이 컸고, 해당 인터뷰 장면이 <a href="/dok/강남역%20살인사건">강남역 살인사건</a>과 관련된 인터뷰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3. 파장
김자연 성우가 SNS에 올린 글에 웹툰 작가를 비롯한 SNS 이용자들이 지지 선언을 보내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지를 선언한 사람들을 옹호하는 사람들과, 지지를 선언한 사람을 보이콧하겠다는 여론이 거세게 부딪히고 있다. 지지를 표명한 웹툰 작가가 해고되거나, 웹툰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웹툰계의 지지 선언
네이버, 다음, 레진 등의 많은 작가들이 이번 계약해지의 비윤리성에 대해 넥슨 보이콧과 김자연 성우 지지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사건이 더 빠르게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a href="/wp-d/579cde930af7e0bc51738d37/View">지지 선언한 작가들이 똑같은 논리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다.</a> 지지 선언을 했다는 이유로 편집부에서 작가를 자른 일도 생겼다.
게임개발자연대
게임 업계 내에서 여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겪는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 정규직 뿐만이 아닌 프리랜서도 포함으로 대응 지침을 정리해서 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여론에서 지적하는 점은 김자연 성우의 경우 불법적인 계약 해지가 아니며, 개인의 사상을 검열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가 실질적으로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나무위키 살생부
나무위키에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다고 말했던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 명단에 적힌 사람들은 웹툰 작가의 경우 작가의 웹툰이 별점테러를 당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공격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이 명단은 '나무위키 살생부'라고 불리게 되었다.
YES CUT 운동
<img alt src="/api/File/Real/57a721b9ca715f10290d6758" width="308" height="205"><img alt src="/api/File/Real/57a721dcca715f10290d675d" width="330" height="330">
안티 메갈리아이면서 웹툰 소비자인 사람들이 보이콧과 불매운동을 이용해 정치적 의사를 막으려는 흐름인 예스컷 운동이 펼쳐지게 된다. 이전 웹툰 검열 사태 때의 NO CUT 운동은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운동이었다. 그런데 YES CUT 운동은 불편한 정치적 입장을 표명할 때는 작가의 사상을 검열할 수 있다는 취지이다. '검열을 금지하자'는 NO CUT 운동의 이미지를 가져다 YES CUT 운동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디시인사이드, 오늘의 유머, 루리웹 등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메갈리아뿐만 아니라 페미니즘을 지지하거나 페미니스트를 자청한 작가들의 웹툰을 불매하고, 별점을 테러하고, 플랫폼에 민원을 넣어 작가를 자르는 등, 개인의 사상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겠다는 운동이다. 독자가 작가를 검열하겠다는 것으로 많은 지탄을 받고 있으며, NO CUT 운동 때와 전혀 반대 지점의 사상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듣고 있다.
이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 운동은 '노쉴드(No Shield)'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으나 주장은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 <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노쉴드 운동 동참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유머(베스트오브베스트 게시판), 2016.07.28." data-container=".wiki-fnote">11</button> 작가들이 탄압을 받을 때 쉴드(Shield)를 쳐주지 않겠다는 운동이다. '적극적으로 검열을 하겠다'에서 '웹툰계를 지켜주지 않겠다'고 명제는 변환되었지만, 실제로 웹툰 보이콧 운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김자연 성우 지지 작가들에 대한 비방과 공격 및 집단적인 동인만화행사 개최 방해, 경찰과 행정기관에 만화작가를 신고하는 행위들도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온리전 일단은 열리게 냅둬라., 2016.08.07" data-container=".wiki-fnote">12</button> 그리고 그런 자신들의 행위에 대중의 뜻이라는 단어를 쓰며, 이에 반발하는 사람이 나오면 '메갈리안', '친목' 프레임으로 가두는 면모를 보인다. <a href="/wp-d/57bb329b517b12db2ad7521d/View">자세한 사항은 관련문서 참조</a>
정의당의 논평
[논평] 문화예술위, 정치적 의견이 직업 활동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난 19일, 넥슨은 자사에서 유통하는 두 게임 ‘클로저스’와 ‘최강의 군단’에서 성우 김자연씨의 목소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김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었다. “여자는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인증한 사진이었는데, 해당 티셔츠가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넥슨의 결정이 부당하며, 이러한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출연료는 지불했으니 넥슨의 조치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노동으로 빚어진 결실이 부당한 사유로 배제되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의 정치적 의견은 그 개인의 직업 활동을 제약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그것을 이유로 직업활동에서 배제되는 것은 부당하다.
김자연씨가 어떤 의견을 가졌느냐는 성우로서 김자연씨의 자격이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성우의 개인적인 배경이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 또한 아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통해 나타난 김자연씨의 입장이 논쟁적일지언정, 공공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도 없다. 필요한 것은 보다 적극적인 토론이었지, 일방적인 배제가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사회는 연예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에 인색했다. 정치적 의견이 활동을 제약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더라도 상당한 부담을 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이어진 방송인 김제동씨에 대한 외압과 사찰에 대해 부당함을 느꼈다면, 김자연씨가 겪은 일에 대해서도 부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헌법 제19조는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치적 의견 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아야 하는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는 헌법 제37조의 정신도 잊지 않아야 한다. 당연한 권리는 배제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넥슨은 명심해야 한다.
2016년 7월 20일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2016년년 7월 20일,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위와 같은 논평을 냈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링크. 논평 철회로 글이 삭제되어 인용을 통해 전문을 위키로 옮겼다." data-container=".wiki-fnote">13</button>. 정치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노동의 결과물이 지워지고 계약이 종료되는 것은 부당하는 취지의 논평이었다. 정의당 당원게시판에서는 정의당이 메갈리아을 옹호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다. 이 논평은 정의당 내외에서 큰 파장을 일으켜 7월 25일 정의당 중앙당에서 입장문을 발표<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문화예술위원회 논평에 대한 중앙당의 입장, 2016년 7월 25일, 정의당 중앙당" data-container=".wiki-fnote">14</button>, 논평을 철회했다. 한편 사건 발생 이후 정의당은 여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7월 4주차 전주 주중집계에서 여성 지지율은 8.1%로, 정의당 평균 지지율보다도 높았으나, 논란 발생 일주일만에 여성 지지율은 3.6%로 하락했다.
진보정당을 자처하던 정의당의 페미니즘과 젠더문제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게 되었다. 당원의 경우 여러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정의당의 정치인이 직접 정치적 현안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젠더와 페미니즘에 대한 철학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한국여성노동자회 팟캐스트 '을들의 당나귀 귀'에서 한국사에서 페미니즘이 정당의 성격을 드러내주는 시험대의 역할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페미니즘은 항상 비주류적이었으며 비가시화된 형태였다. 진보 정당은 페미니즘 이슈로 입장을 내세워야 할 만큼의 도전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정의당은 이런 도전을 전면적으로 받게 되었다. 중식이밴드 여성혐오 논란 당시 빈곤 청년의 얼굴을 남성으로 쉽게 상상한 것에 대해 충분한 내부 논의와 평가, 반성이 없이 지나갔다 다시 이 사건에 대면하게 된 것이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한국여성노동자회 팟캐스트 을들의 당나귀 귀 http://www.podbbang.com/ch/9548?e=22047880" data-container=".wiki-fnote">15</button>
더 자세한 사항은 정의당 문예위 논평 철회 논란 문서를 참조.
노동당의 입장 발표
여성위원회, 성정치위원회에서 우호적인 입장을 발표하였다. 성정치위원회의 릴레이 칼럼 중 세 번째 "메갈리아 만세"<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메갈리아 만세,노동당 성정치위원회, 2016.08.18.</a>" data-container=".wiki-fnote">16</button> 를 계기로 반대하는 당원의 의견이 표면화 되고 있다.
동인계에 대한 공격
YES CUT 운동·노쉴드 운동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자, 디시인사이드 웹툰갤러리를 중심으로 웹툰에서 동인으로 타겟을 바꾼다. 이들은 온리전을 중심으로 음란물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관처를 상대로 민원을 퍼부었다. 2016년 7월 30일, 급기야 실제로 온리전을 방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 사용자 '호연재파괴자'가 온리전을 찾아가 판매중인 성인향 동인지를 경찰서로 들고가 수사받게 한 것을 인증한 것이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개추)호연재 온리전 버스터콜 후기.txt,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호현재파괴자), 2016.07.30." data-container=".wiki-fnote">17</button>
한편 이들은 동인지를 만드는 출판소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몇몇 온리전은 남성 출입금지를 선언했다.
8월 1일에는 웹툰 갤러리는 타겟을 영실업으로 바꾼다. 이들은 영실업에 또봇, 바이클론즈 등의 19금 동인지가 유포되고 있다는 제보를 넣기 시작했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이륙요청 또봇 동인지. 영실업에 신고했다.,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 2016.08.01." data-container=".wiki-fnote">18</button>
<a href="/wp-d/579cde930af7e0bc51738d37/View">웹툰 보이콧</a>
탑툰 만화 무통지 연재중단
탑툰 <동창모임>의 스토리작가가 트위터에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 레진 코믹스 작가들 작품에 대한 구매운동을 벌이다가 이에 반감을 가진 네티즌들에 의해 인터넷에 신상정보가 유포되었고, 앞의 네티즌들은 해당 작가가 레진 코믹스 구매운동을 벌인 것을 빌미로 탑툰측에 그를 해고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후 탑툰에서 <동창모임>이라는 성인웹툰을 그리던 그림 작가가 일말의 기미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재중단을 통보받았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후 탑툰 대표는 논란이 된 글작가를 제외하고 그림 작가에 대해서는 이후 작품 활동에 영향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말을 했다. 스샷 링크 현재 그림작가는 탑툰에서 새 신작을 연재할 예정이다.
웹툰 사이트 탈퇴 운동
레진 코믹스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레진 코믹스를 탈퇴, 코인을 환불할 것을 주장했다. 실제 탈퇴인원과 결제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에 동조한 사람들이 인증을 했다. 이중 일부 인증글은 어느 작가의 결제 내역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웹툰 갤러리의 글 <a href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946763">,</a> <a href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982191">,</a>과 작가의 트윗 <a href ="https://twitter.com/preongas/status/758529848075616256">,</a>아카이브(순서대로) <a href ="http://archive.is/kC0Zj">,</a> <a href ="http://archive.is/MlFp3, http://archive.is/s6MSu">.</a>" data-container=".wiki-fnote">19</button> 레진 코믹스에서는 소속 작가들에게 SNS에서 사건에 관해 입장 표명하는 것을 자중할 것을 요구하였고, 만약 이를 지키지 않아 사측에 손해를 끼칠 시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관련링크
탑툰
레진 코믹스 탈퇴 운동과 같은 행보를 보였다. 이에 탑툰은 논란이 된 해당 작품의 서비스 중단과 코인 전액 환불을 약속했고, 이후 탈퇴글은 올라오지 않는다.
정의당 미러링 티셔츠
<img src="/api/File/Real/57a1ca53907402c14ddb0abe" width="713" height="526">
메갈리아4의 'Girls Do Not Need A Prince'를 미러링한 'Men Do Not Need A Princess' 티셔츠가 등장해 페미니즘 진영으로부터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반 페미니즘 의도로 '미러링을 미러링'한 결과가 페미니즘 메시지인 점, 디자인을 모방했음에도 떨어지는 퀄리티 등이 지적됐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Girls Do Not Need A Prince'에 대한 "미러링" 티셔츠가 나왔고, 반응은 물론 좋지 않다(트윗 모음),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08.03." data-container=".wiki-fnote">20</button> <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남자는 공주가 필요없다' 외친 한국의 정의당 당원 - 알아. 하녀가 필요한 거겠지. Feminist K, 2016.8.3." data-container=".wiki-fnote">21</button>
문제는 이 티셔츠가 등장한 곳이 일간베스트 저장소나 오늘의 유머 같은 남초 커뮤니티가 아니라, 진보를 자처하는 정의당 당원게시판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정의당은 2016년 4·13 총선 때에도 당원게시판을 중심으로 일부 당원들이 여성혐오·페미니즘에 몰이해적인 호모소셜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소위 '중식이밴드 여성혐오 논란')<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단독] “여성혐오 밴드가 ‘청년의 목소리’?” 정의당 공식 테마송 논란, 여성신문, 2016.03.31." data-container=".wiki-fnote">22</button> 문제의 발단이었던 중식이 밴드의 보컬 중식이가 페미니즘 공부를 하고 있고, "확실히 여성혐오였습니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다.<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여혐 논란' 중식이밴드 "요즘 페미니즘 공부합니다", 오마이스타, 2016.08.17." data-container=".wiki-fnote">23</button>
보도
날짜순. 국내 보도는 모든 기사를 기재하기에 무리가 있어 최대한 중복을 피하고 다양한 기사를 기재하려 노력했다.
- 국내 보도
- <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9/0200000000AKR20160719187400017.HTML">넥슨, '페미니즘 티셔츠' 입은 온라인게임 성우 교체 논란</a> - 2016년 7월 19일, 연합뉴스
-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60352">[현장] “성우 교체 반성하라” 100여명, 넥슨 앞서 시위</a> - 2016년 7월 22일, 블로터
- <a href="http://www.huffingtonpost.kr/2016/07/22/story_n_11126824.html">김자연 성우 관련 논평을 낸 정의당 위원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a> - 2016년 7월 22일,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
- <a href="http://www.womennews.co.kr/news/view.asp?num=96108#.V6P1wmVmC8A">정의당, 넥슨 성우 교체 사건 논평 ‘철회’...당 안팎 논란 가중</a> - 2016년 7월 26일, 여성신문
- <a href="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9462">'메갈'에 대한 마녀 사냥, 이래도 되나?</a> - 2016년 7월 26일, 프레시안
- <a href="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28585">광기의 시대, 나는 여전히 김자연 성우를 지지한다</a> - 2016년 7월 27일, 오마이스타
- <a href="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325">김자연 성우 사건으로 드러난 서브컬처의 현실</a> - 2016년 7월 27일, 미디어스
-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0494">'메갈 논평 철회' 정의당, 그래도 지지율 오른 이유</a> - 2016년 7월 31일, 오마이뉴스
-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90303&artid=201608012045005">[시론]넥슨 여성운동 탄압사태, 눈치들 보지 마라</a> - 2016년 8월 1일, 경향신문
- <a href="http://news.joins.com/article/20442518">[중앙시평] 이제 들리기 시작했을 뿐이다</a> - 2016년 8월 12일, 중앙일보
- 외신 보도 (2016년)
- 7월 20일, 게임전문매체 코타쿠(Kotaku)가 이번 사태를 보도했다. 외신 보도로는 첫 번째이다. <a href="http://kotaku.com/korean-voice-actress-nixed-over-t-shirt-controversy-1783899472">Korean Voice Actress Replaced Over T-Shirt Controversy</a>
- 7월 21일, 퓨전 네트워크(FUSION Network)가 보도했다. <a href="http://fusion.net/story/327790/girls-do-not-need-a-prince/">Apparently you can get fired in South Korea for wearing a feminist shirt</a>
- 7월 29일, 미국 공영 언론 NPR(National Public Radio)이 보도했다. <a href="http://www.npr.org/sections/alltechconsidered/2016/07/29/487832991/south-korea-is-contending-with-a-gamergate-of-its-own-over-a-t-shirt?utm_source=twitter.com&utm;_medium=social&utm;_campaign=npr&utm;_term=nprnews&utm;_content=20160730">South Korea Is Contending With A 'Gamergate' Of Its Own — Over A T-Shirt</a>, (<a href="http://ilwar.com/news/246031">한국어 해설</a>)
- 김자연 성우가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은 것에 대한 넥슨과 네티즌의 반응, 논의의 원인이 된 메갈리아4의 성격, 소라넷 폐쇄건, 메갈리아4의 모금액이 아버지로 인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법정비용으로 지원된 사실 등을 인터뷰 내용을 통해 밝혔다.
한편 한국의 반 여성주의 네티즌들은 해당 외신 기사에 반박하는 댓글을 올렸다. 이들 중 일부는 나무위키 링크를 달기도 하며 '메갈리아는 페미나치'라고 주장하였으나, 대부분 현재 네티즌들에 의해 논파되었다.
- 김자연 성우가 페미니즘 티셔츠를 입은 것에 대한 넥슨과 네티즌의 반응, 논의의 원인이 된 메갈리아4의 성격, 소라넷 폐쇄건, 메갈리아4의 모금액이 아버지로 인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법정비용으로 지원된 사실 등을 인터뷰 내용을 통해 밝혔다.
- 7월 31일, 뉴질랜드 공영 언론 Newshub가 보도했다. <a href="http://www.newshub.co.nz/world/south-korean-actress-supports-feminism-gets-fired-2016073113#axzz4GFJyDvee">South Korean actress supports feminism, gets fired </a>
- 8월 15일, 영국 BBC가 보도했다. <a href="http://www.bbc.co.uk/news/world-asia-37018916" wk-external="true">South Korea gaming: How a T-shirt cost an actress her job</a>
- 8월 22일, 일본의 게임 언론 AUTOMATON이 보도했다. <a href="http://jp.automaton.am/articles/newsjp/south-korean-gamergate-is-another-misogyny-fueled-by-mccarthyism/" wk-external="true">フェミニスト団体支持の女性声優がネクソンと契約切られる、マッカーシズムに触発されたミソジニーの闇</a> (<a href="http://yeokbo.tumblr.com/post/149325424613" wk-external="true">번역</a>)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 의견표명
2020년 7월 8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사건을 "여성 일러스트레이터와 웹툰 작가가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 동의를 표하였다는 등의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혐오와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던 사건"으로 규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및 관련 피진정인들에게 게임 업계 내 여성 혐오 및 차별적 관행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인권위는 "소비자의 요구가 인권·정의와 같은 기본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 요구를 무시하거나 소비자를 설득·제재하는 것이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이며 "기업도 사회구성원의 하나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게임 이용자의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동조하지 않거나, 혐오표현 및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혐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관련 업계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하여,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업체 선정기준을 개선하는 등 여성혐오 및 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다만 인권위는 피해자들의 진정은 각하했는데, 이들이 프리랜서이거나 기간이 이미 지났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례적으로 보도자료과 결정문을 배포하여 게임업계 등의 차별적 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익명결정문 참조) 인권위 결정문에는 '티셔츠게이트'의 일련의 흐름과 문제점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인권위, 게임 업계 여성 작가 배제 관행 개선 의견표명
- 사상 및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한 혐오·차별 개선 필요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여성 일러스트레이터와 웹툰 작가가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 동의를 표하였다는 등의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혐오와 괴롭힘의 대상이 되고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및 관련 피진정인들에게 게임 업계 내 여성 혐오 및 차별적 관행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 최근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불안정한 현실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바탕으로 여성,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5년 이른바 ‘미러링’이라는 방식으로 여성혐오에 대응한 ○○○○ 사이트가 탄생하였고, 온라인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여성 성우가 ○○○○ 파생 사이트를 후원하는 사진을 올려 게임이용자들의 성우 교체 요구가 쇄도했던 것을 계기로, 게임 업계에서는 소위 ‘○○사냥’이라는 사이버 괴롭힘 행위가 번져 나갔다.
○ 이들 게임이용자들은 작가 개인에 대한 사이버 괴롭힘 뿐만 아니라, 작가들이 관여한 게임이나 웹툰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거나 게임회사 등에 해당 작가들의 작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요구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와 웹툰 작가는 대체로 게임 회사에 고용된 근로자가 아니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작품을 납품하는 프리랜서 신분이어서 게임이용자들의 퇴출 요구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 이 사건의 피해자들도 페미니즘과 관련한 글을 공유하거나 지지를 표했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게임이용자들에 의해 혐오표현의 대상이 되는 등 사이버 괴롭힘 피해를 입었고, 게임이용자들의 퇴출 요구로 인해 일러스트 또는 웹툰 작품의 사용이 중단되어 사실상 업계에서 퇴출되었다.
○ 피진정회사들 중 일부는 피해자들의 작품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게임개발 중단, 게임 캐릭터 및 게임 디자인의 변경, 작가의 휴재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일 뿐, 작가들의 사상이나 온라인상 퇴출 요구와는 관계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일부 회사는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매운동 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게임이용자들의 요구와 반응을 반영하여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일 뿐 피해자들의 개인적인 신념이나 사상,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차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 그러나 기업의 중요한 목적이 이윤추구라고 하여도, 기업의 이윤이 사회로부터 창출되는 것임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요구가 인권·정의와 같은 기본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 요구를 무시하거나 소비자를 설득·제재하는 것이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일 것이다.
○ 최근 한 모바일 게임회사는 게임 종사자의 사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게임이용자에게 ‘개인의 사상과 관련한 문의에는 답변을 할 수 없고, 특정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에 대해 일체 반대한다’는 답변을 하는 등 기업의 인권존중 의무를 실행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준 바 있다.
○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기업도 사회구성원의 하나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게임 이용자의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동조하지 않거나, 혐오표현 및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혐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관련 업계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진정 회사들에게 표명하였다.
○ 한편,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한국콘텐츠진흥원 발간), 게임문화산업 특정 성별영향평가(2018년 여성가족부 발간) 등의 자료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종사자 성별 비율에서 남성이 월등히 높은 이른바 남초산업이고, 게임 문화 속에서는 성별 고정관념, 여성 신체의 성적 도구화 문제가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남성 이용자들이 전체 이용자를 대표하는 듯 되어 성희롱이나 성차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 이러한 게임업계 내 여성혐오 및 차별에 대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라며, 게임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호를 위해 「문화예술진흥법」상 “문화예술”의 범위를 “게임”분야까지 확장하는 법률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 마지막으로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연간 147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하여,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업체 선정기준을 개선하는 등 여성혐오 및 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출처: 국가인권위원회, 2020.07.08. (공공누리 '출처표시')
링크
- ↑ 스튜디오 애니멀, <a href="https://twitter.com/STUDIOANIMAL/status/959712519651667969">해당 트윗</a>(<a href="http://archive.is/RSEyf">아카이브</a>), 트위터, 2018.02.03. (2018.02.04.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