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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16년 12월 9일 (금) 21:14

1. 개요

키보드는 컴퓨터에 문자를 입력하거나 명령을 내리기 위한 도구이다. 자판이라고도 한다.

 

2. 자판의 종류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로마자 자판 형태는 <a href="/dok/QWERTY">QWERTY</a>이다. 이 외에도 <a href="/dok/DVORAK">DVORAK</a>, <a href="/dok/콜맥">콜맥</a> 등의 형태가 있다. 각 자판들은 키들의 배치가 다르며 키보드의 물리적인 모양은 같다.

대표적인 한글 자판은 <a href="/dok/두벌식">두벌식</a>과 <a href="/dok/세벌식">세벌식</a> 자판이 있는데, 두벌식은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세벌식은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입력한다.

타자기였다면 각 자판 배열대로 제작이 되어 다른 배열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겠지만 컴퓨터에서는 설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다른 키보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3. 스위치의 종류

스위치에 따른 분류로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 등이 있으며, 이 중 데스크톱에서는 멤브레인, 노트북에서는 펜타그래프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초창기 키보드의 기계식 키보드가 고가였던 점을 고려해 저가의 키보드를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다. 사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키보드 종류 중 가장 저렴하다. 경우에 따라 키감이 뻑뻑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키보드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덕분에 노트북의 두께가 얇아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키를 누를 때 비교적 조용하다.

 

기계식 키보드는 사무용으로는 시끄러운 점, 고가 등의 단점에 밀려 잘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기계식 키보드에 들어가는 스위치의 특허가 만료되어 저렴한 스위치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스위치에 따른 키보드들이 더 있지만 대표적으로 위의 세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4. 입력 단자

키보드의 입력 단자는 최근에는 USB가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종종 PS/2 방식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USB 키보드를 PS/2 단자에 꽂거나 PS/2 키보드를 USB 단자에 꽂을 수 있는 변환기가 있으니 어떤 종류를 구매하더라도 변환기만 있으면 연결할 수 있다.

 

무한 키 입력을 광고하는 키보드 중에서 USB 단자에 꽂으면 동시 키 입력 가능 최대 갯수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PS/2로 꽂으면 무한 키 입력이 정상적으로 동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