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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팅(Hunting)의 영단어로서 사전적인 뜻은 '사냥'이지만 한국에서는 '맘에 드는 (모르는) 사람에게 사귀려는 목적으로 만나고자 하는 행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게 헌팅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의 경우도 헌팅이라고 한다.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이야기가 잘 된다면 나쁠 것은 없으며 심지어 헌팅으로 만나 결혼한 사례도 존재한다. 하지만 범죄로 이어지는 등의 문제도 있다.

1.1. 해외의 경우

일본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헌팅하는 것은 난파(ナンパ), 여자가 남자를 헌팅하는 것은 갸쿠난(ぎゃくなん)<button data-placement="auto bottom" data-content="난파의 앞에 거스를 역(逆)자를 붙인 역 난파를 줄인 말로, 기본은 남성→여성임을 암시한다." data-container=".wiki-fnote">1</button> 이라고 한다. 아래의 국내 사례와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거절을 당했을 때도 "실례했습니다"라고 말하고 깨끗하게 물러나며 거절당했다고 욕하거나 추근거리는 일도 거의 없다고 한다.

난파라는 데이트 방식의 특성상 폭력적인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실제 폭력 피해자도 있다. 그러나 일본 사회의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 바운더리 안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강압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법적-사회적 제제가 강한 나라의 특성상 한국보다 처벌의 강도가 크기 때문에 실제 폭력난파를 하는 일본인은 적다.

난파로 인한 폭력사태가 메인 주간지에 실리지 않고 소규모 언론이나 시민운동으로 알려지는 것 또한 일본 사회 내에서 데이트폭력이 아직까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지 않았다는 간접적인 증거이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폭력 난파를 외국인들이 저지르는 일로 보고 있고, 폭력 난파 전적 외국인 입국거부운동이 일어나는 등 국내 난파 폭력보다 외국인 난파 폭력을 더 큰 문제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2. 문제점

 

- 헌팅하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시키는 것이 무례한 점이라는 것을 모른다.

헌팅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말을 걸고 싶어 건 것이며 상대방이나 무례하다고 느껴서 무시하더라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정중한 자세로,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는 것에 미안해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해야하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 헌팅당한 사람은 '헌팅한 사람에 대해 전혀 모르므로 무서울 수 있다는 점'을 모른다.

현 한국의 헌팅방식은 자신의 이름과 나이를 알리고 전화번호를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은 당신이 좋으니 번호를 내놓으라는 식이다.

이런 모습에 겁을 먹은 사람이 순간 위험하다고 느껴 번호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맘에 들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상해를 가할까봐 무서워서 준 것 일수도 있다.

 

- 만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거절한 다음에도 따라붙거나 욕하는 경우.

이미 거절했으면 물러나야 하는데, 스토커처럼 자신에게 따라 붙으면 당연히 무서울 것이다.

일본에서 헌팅했다가 거절당하고, 30분동안 따라다니다가 경찰에게 여권을 빼앗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혹은 거절당한 것이 기분 나빠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3. 헌팅에 관한 뉴스

3.1  일본에서 헌팅으로 욕먹고 있는 한국 남성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는 니혼바시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위에 서있는 것이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헌팅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놀러간 한국 남성들이 일본여성에게 헌팅하며, 거절당하면 욕하는 등의 추태를 보여 기사화 되었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0850

 

3.2 강원도 속초에서 헌팅 후 성폭행한 사건

한 남성은 친구와 군제대를 기념해 강원도 속초 바닷가에 놀러왔다 헌팅을 통해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한 여성을

둔기로 폭행 후 목을 졸라 제압 후 성폭행 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527.99002112142

 

3.3 헌팅 인터뷰하는 척 하면서 여성의 신체를 방송한 아프리카 BJ 징역

홍대와 강남에서 헌팅, 인터뷰 하자며 캠코더로 여성의 동의 없이 아프리카tv로 생방송을 한 BJ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0527.99002112142 

 

3.4 사실관계 없이 보낸 기사에 2년치 집세를 벌어낸 데이비드 본드(가명)

이 미국인은 한국에 와서 '헌팅 후 성관계 한 몰카 야동'을 올린 것처럼 사이트를 개설해

결제해야만 들어올 수 있게 해놓고,(실제로 그런 몰카는 없었다.) 2년치 집세를 벌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