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만난 모든사람을 죽일 계획쯤은 있어야되지.[1]
스나이퍼를 만나다
마마보이
병과 소개
“ 전문가에겐, 규범이라는 게 있지. 예의를 갖추고. 효율적으로. 마주치는 모든 이를 죽일 계획이 있을 것. “
뉴질랜드에서 태어난마마보이 명사수 이며, 이름은 공식위키에 나온바로는 믹 먼디라 한다.
저격소총을 가지고 헤드샷으로 적을 죽이는 병과이며, 지원형 병과다.
이동속도는 보통이며, 체력은 125로 낮은편에 속한다.
보통 사람과는 달리 오줌이 3배(...)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스나이퍼가 색스턴 헤일이 만든 자라테 약을 먹었기 때문이다.
[2] 게임 내에 등장하는 병수도 역시 이 약 덕분이다.
참고로 스씨 가문 중 한명으로,
뉴비들은 주로 마키나를 들고 헤드샷이고 뭐고 그냥 막 쏴대서 죽이면 장땡인 플레이를 하고 다닌다.
이런 몸키나 플레이를 하는 뉴비한테 죽으면 헤비가 스카웃한테 죽은 것 보다 짜증난다
장점
- 강력한 한 방 피해
스나이퍼의 화력은 팀포 2 단일 무기 중 최강이라 할 수 있다. 헤드샷 적중 시 데미지가 최소 150에, 100% 풀충전 헤드샷은 무려 450이라는 높은 딜을 낸다. 충전 없이 즉사 시킬 수 있는 병과만 무려 본인 포함해서 스카웃, 스파이, 엔지니어, 메딕 등 다섯이나 된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는 과치료를 받은 헤비마저도 한 방에 즉사다.
압도적인 사거리, 유일무이한 저격수로서 상대팀 스나이퍼의 확실한 카운터, 든든한 아군의 보조화력.
단점
- 약한 체력
체력 125로 자체 체력이 낮다. 비록, 체력이 125인 병과는 스카웃, 스파이, 엔지니어 등이 있어 스나이퍼만의 단점이라 봋 순 없으나, 스카웃은 빠른 이동속도, 스파이는 은신괴 변장으로 적을 피해 다닐 수 있고, 엔지니어는 센트리 건의 보호를 받지만, 스나이퍼는 그런 거 없이 사정거리 외엔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
- 어려운 난이도
헤드샷을 정확히 맞춰야만 진가가 나오는데, 그 헤드샷 판정이 매우 좁다. 게다가 플레이어들은 절대 가만히 있어주질 않는다. 거기다가 충전 상태에 따라 데미지가 다르게 나온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머리를 정확하게 쏘는 일이 쉽지많도 않은데다가 충전이 완료 된 상황에 빗나가기라도 하면 또 충전이 완료되기 까지 3.3초라는 시간까지 잡아먹는다. 한 발 한 발의 가치가 매우 크다.
- 기습에 취약함
가장 큰 단점. 줌 인 상태에서는 시야가 좁아지는데, 이동 속도 마저 헤비가 미니건 사격 중인 수준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일단 걸려들면 도망치기 어렵다. 그래서 스파이에게 가장 많이 킬을 내주는 병과. 자주 줌을 풀고 주변을 돌아보는 습관이 중요.
그렇기 때문에 스나이퍼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극단적이다. 잘 하면 적 팀 입장에서 보면 사신이나 다름없지만 반대로 실력이 좋지 못할 경우, 인원 수만 잡아먹는 관전자이며, 특히, 몸샷조차 맞추지 못하는 스나이퍼는 있으나 마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