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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4:39

한국에 있는 하천 이름. 2개의 오십천이 있으며, 두 하천 모두 동해로 흘러든다.

강원도의 오십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삼척시 도계읍신기면, 미로면을 지나 삼척시내를 관통하여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지방하천

이 하천은 워낙에 감입곡류가 심하다 보니 50번이나 휘어져서 오십천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삼척시내 성내동 구간에 관동팔경 중 하나인 죽서루가 자리하고 있다.

오십천의 삼척시내 구간은 원래 삼척시 봉황산 아래쪽에 봉황담이라는 커다란 소를 이루며 감아돌아가는 형태였으나 이로 인한 홍수 피해가 극심하여 1970년대 후반 남산절단공사를 하여 삼척시내 구간을 직강화하게 되었다. 이 남산절단공사는 삼척시가지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공사이다, 여담으로 2002년 태풍 루사의 내습시 삼척시내에 발생한 홍수 구역이 과거 오십천이 곡류하던 지점과 거의 일치하여 아무리 물길을 틀어도 옛 물길 자리는 무시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남산절단공사를 기억하는 삼척시민들 사이에 돌기도 하였었다.

길이는 약 40km이며, 유역면적은 350.16km²로 삼척시의 주 하천이다.

경상북도의 오십천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서 발원하여 강구면을 통하여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지방하천

길이는 약 40km이며 유역면적은 380km²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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