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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8일 (월) 13:59

月曜病

개요

"월요일"과 "병"을 합친 말이다. 일요일이 끝날 무렵 월요일이 온다는 생각에 걸리는 일종의 병 같은 것.

개그 콘서트가 끝날 무렵 갑자기 모든게 무기력해지고 피곤해지기도 한다. 주로 학생, 직장인이 자주 걸리는 병이다. 주말이 너무 빠르게 갔다고 느껴지거나 할 때도 생긴다.

특히 방학, 연휴가 끝난 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면 더하다.

몇몇 위키러들은 걸릴지도 모른다. 주말에는 어디 안가고 하루종일 위키질 할 수 있지만 월요일에는 위키질할 시간이 주말보단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 학교, 회사가기 싫어.

이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요일출근하면 된다카더라. 그런데 이건 월요병이 아니라 일요병에 걸릴 수도 있다.

발생 이유

월요병의 신조어 발생 이유는 다양한 시각에 의해 나타나는 사회적 증상으로 보고 있다. 노동 사이 휴식 시간의 부재, 특근 및 야근등의 휴일 부재, 공휴일에 연차를 사용하게 하는 분위기, 직장 인원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태도, 이 모든 것을 버티더라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그 때문에 워라밸이라고 하는 단어가 떠올랐다. "work life balance" 라고 부르는 이 단어는,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말한다. 즉, 일과시간에는 빡시게 일하고 일과가 끝나면 특근이든 잔업이든 상관없이 여가생활 영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면, 개인의 선택 없이는 여가생활 영위에 사용하는 시간을 건들지 말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람의 경우, 최저시급만 맞춰주고 야근에 주말 특근, 공휴일은 연차로 쓰며, 연차 전 날 새벽까지 굴려 먹는 기업과 최저시급에 맞추되 야근과 특근은 선택, 공휴일에 출근 시 추가수당을 챙겨주는 기업이 있다고 하면, 기업 내부 분위기가 동일 할 때 후자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 돈을 전자가 더 벌어도, 대략 전자와 같은 상황이라면 말 그대로 일-잠-일-잠 이런 식의 생활패턴에서 개인의 여가 생활을 영위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최근 3년여간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야간 및 특근 등에 대하여 수당을 제대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은 아직까지도 야간 및 특근 수당을 넘어 주휴수당까지 어떻게든 때버리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에 중소기업 수준에서는 갈 길이 멀다.

다른 나라의 경우

일본의 경우 사자에상이나 치비마루코쨩을 보면서 같은 병에 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