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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이 집필한 천문학 교양 도서. 그리고 TV 다큐멘터리
개요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모조리 딴[1] 먼치킨 칼 세이건이 쓴 교양과학서와, 동명의 TV 다큐멘터리를 말한다.
책
1976년 집필을 시작하고 1980년 10월 12일 발간된 이 책은 천문학의 권위자인 칼 세이건이 대중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문 용어가 아닌 대중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집필한 책이다. 영어로 발간된 모든 과학책 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고 한다.[2]
이 책을 통해 칼 세이건은 천문학을 대중화하는 공을 세웠다. 많은 양의 크고 아름다운 컬러 사진, 태양부터 명왕성, 은하계에 외계생명체와 문명단계론까지, 그야말로 우주(cosmos)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대작이다.
TV 다큐멘터리
TV 다큐멘터리는 1980년 9월 28일 첫 방영이 되었다. 날짜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책보다 다큐멘터리가 먼저 방영이 되었는데, 다큐멘터리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둘이 동시에 만들어졌던 일종의 프로젝트였다.
당시 다큐멘터리가 방영 되었을 때, 드라마 작가 파업이라는 호재가 겹쳐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후 1990년대에 다시 찍어 내용을 보강하였다. 대표적인 것이 10년 후의 백발이 된 칼 세이건이 RNA의 발견과 그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감동적인 장면.
이후 칼 세이건 사후, 2014년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레스 타이슨을 기용해 코스모스 2014가 다시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