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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Ἑρμῆς Herme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령·장사꾼·도둑·연설의 신이다. 올림포스에서 가장 높은 열두 신, 도데카테온에 속한다. 로마 신화의 메르쿠리우스와 동일시된다.
기원
우화와 회곡에서
대중적으로 상당히 친숙한 위상을 지녔던 신으로 우화나 희곡에서 수모를 당하곤 한다. 인간으로 변장하고 조각가에게 제우스와 헤라,자신의 신상의 값을 물었다가 두 신상을 사면 공짜로 주겠다며 사은품 취급을 당한다던가 나그네에게 등쳐먹히는 등 상당히 대우가 영 좋지 못한편.
대중문화 속의 헤르메스
- 판타지 소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에서는 등장인물 가운데 루크 카스텔란의 아버지로 나온다.
-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로 헤르메스가 나온다. 작중 세계관에서 지상을 거니는 신들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