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7월 2일 출생.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불허되었다.
미투
성추행 폭로 내용이 보도되자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연기했고[1][2], 이후 출마 유지를 선언했다.
정봉주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상태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복당 여부를 19일 추미애 대표가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에서 결론 내리기로 했다.[3][4]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가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5] 프레시안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6], 이후 추가 증언이 보도되었다.[7]
3월 13일, 정봉주는 A씨(폭로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프레시안 기자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17일, 프레시안이 정봉주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8]
3월 18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 "민주당으로부터 내침을 당할 위기"라며 민주당이 복당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진중권이 15일 언론에 ”(거짓폭로라는) 정봉주의 주장이 말이 되려면, 피해여성이 7년 전에 먼 훗날 정봉주가 사면을 받고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미리 예상하여, 남자친구에게 있지도 않은 성추행 사실을 기록한 허위 메일을 보내놓고, 주위의 친구들에게 있지도 않은 성추행 사실에 관한 허위고백을 뿌려놓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는가?[9]”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기고한 글[주 1][10]에 대해 ”(그의 주장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내게 먼저 (성추행 폭로를 반박하기 위해 준비한)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으면 보여줬을 것인데, 신중하지 못한 판단”라고 말했다.[11][12]
3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정 전 의원의 복당 여부에 대해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툼이 있는 것이고 미투 운동이 진행 중”이라며 만장일치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12]
부연 설명
- ↑ 오마이뉴스에 기고했으나 하루동안 게재가 보류되었다가 결국 취소되었고, 현재는 같은 내용이 프레시안에 게재되어있다.
출처
- ↑ 서어리 기자 (2018년 3월 7일). “"나는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 당했다"”. 《프레시안》. 2018년 3월 7일에 보존된 문서.
- ↑ “성추행 의혹이 터지자 정봉주씨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허프포스트》. 2018년 3월 7일. 2018년 3월 7일에 보존된 문서.
- ↑ 송호진 기자 (2018년 3월 16일). “민주당, 정봉주 복당 여부 19일 결론”. 《한겨레》.
- ↑ 임형섭 기자; 한지훈 기자 (2018년 3월 16일). “민주, 정봉주 복당 '승인 보류' 가닥…19일 최종 결론”. 《연합뉴스》.
- ↑ 김원철 (2018년 3월 12일). “정봉주가 '성추행 의혹'을 '대국민 사기극'으로 규정하다”. 《허프포스트》.
- ↑ 강경윤 기자 (2018년 3월 12일). “정봉주 기자회견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사과 바란다…#미투 운동은 지지"”. 《SBS 뉴스》.
- ↑ 서어리 기자; 임경구 기자 (2018년 3월 12일). “정봉주 측근 "그는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 갔다"”. 《프레시안》.
- ↑ 차대운 기자 (2018년 3월 16일). “'미투 보도' 프레시안, 검찰에 정봉주 명예훼손으로 맞고소(종합)”. 《연합뉴스》.
- ↑ 진중권 (2018년 3월 17일). “정봉주 '미투' 사건에 관하여”. 《프레시안》.
- ↑ 김원철 (2018년 3월 16일). “진중권이 정봉주의 반박을 이렇게 평가했다”. 《허프포스트》.
- ↑ 뉴스1 (2018년 3월 18일). “정봉주가 결국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한 말 (영상)”. 《허프포스트》.
- ↑ 12.0 12.1 백승호 (2018년 3월 19일). “민주당이 정봉주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불허했다”. 《허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