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대한민국의 금융회사이다. 삼성그룹의 계열사다.
개요
- 시가총액: 3조 4,247억 원('18. 4. 6. 종가 기준, 코스피 80위)
- 본사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11
- 홈페이지: https://www.samsungpop.com
역사
1982년 한일투자금융으로 시작하였고 1988년 상장하였다. 1991년 국제증권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92년 삼성그룹에 편입되었다.
2018년 4월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사고
2018년 4월, 한 삼성증권 직원의 실수로 우리사주에 주당 1000원씩 배당해야 하는 것이 실제로는 1000주씩 배당이 되었다. 우리사주 지분율은 283만 1620주(지분율 3.17%)이며 2000명의 삼성증권 직원들이 이를 보유하고 있는데, 1주당 1000원 배당이라면 배당금은 28억 원이 되지만 1000주면 100조원을 넘는다.[1] 삼성증권 시가총액인 3조 원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수치다.
일부 직원들(위의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20명 미만)은 급히 이것을 팔아치웠고, 이는 약 2000억원 가량의 액수였다. 삼성증권 주가는 폭락했다. 실제로 거래는 2거래일 후에 이루어지는데, 삼성증권은 이렇게 매도된 주식을 충당하기 위해 주식 매수 및 대여를 했다고 한다.[2] 이 주식이 실제로 발행된 주식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었다. 가상의 주식을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출처
- ↑ 조선일보. “21000원을 1000株로 배당… 삼성증권 100兆 '배달사고'”.
- ↑ 조선일보. 위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