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감금·강제 촬영 등 집단 성범죄 사건

최근 편집: 2018년 5월 20일 (일) 20:01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5월 20일 (일) 20:01 판 (낙엽1124님이 여성 모델 감금·강제 촬영 등 집단 성범죄 사건 문서를 스튜디오 감금·강제 촬영 등 집단 성범죄 사건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피의자 위주 제목으로 변경합니다)

내용

(고발자 측 진술)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가해자들은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여성 피팅모델 구인 글들 올려 모델들과 접촉, 스튜디오로 유도한 후 감금하고 얼굴과 성기가 노출된 사진을 동의없이 촬영하고 추행했다.[1] 반면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관계자는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촬영은 합의된 상황에서 한 것이고 강압은 전혀 없었다"며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2]

고발

2018년 5월 17일 한 모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로 글을 올렸고,[3] 곧 다른 모델도 같은 스튜디오에 대한 폭로 글을 올렸다. 이들은 같은 날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수사

마포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5월 17일 밝혔다.[1] 여성청소년 수사 2개 팀으로 꾸려진 전담 수사팀에 배당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1개 팀을 더해 합동 수사하기로 한 것.[4]

18일에는 고소인 2인을 비공개 조사하였고,[5] 스튜디오의 실장과 성추행 현장에 있던 한 명을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다른 피해자도 추가로 확인하여 19일에 조사하였다.[6][7] 또 17~19일에 두 피의자를 출국금지하였으며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피의자의 주거지와 스튜디오, 차량을 압수수색하였다.[7]

기타

  • 연예인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장면의 인증샷을 올렸고, 이후 장문의 글도 남겼다.[8]

출처

  1. 1.0 1.1 이세아 기자 (2018년 5월 17일). “여성 모델 감금·강제 촬영 등 ‘집단 성범죄’ 폭로…경찰 수사 착수”. 《여성신문》. 
  2. 김지헌 기자 (2018년 5월 17일). “양예원씨 촬영한 스튜디오 "합의된 촬영…성추행 없었다". 《연합뉴스》. 
  3. 양예원 (2018년 5월 17일).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페이스북》. 2018년 5월 17일에 확인함. 
  4. 민선희 기자 (2018년 5월 19일). '스튜디오 집단성추행' 수사 확대…피해자·혐의자 추가”. 《뉴스1》. 
  5. 정혜정 (2018년 5월 18일). “성추행 피해청원 참여 수지 “용기 있는 고백에 힘 보태려””. 《KBS NEWS》. 
  6. 정환봉 기자 (2018년 5월 19일). “경찰, ‘스튜디오 성추행’ 사건 피의자 특정… 추가 피해자도 나와”. 《한겨레》. 
  7. 7.0 7.1 정형택 기자 (2018년 5월 20일). '유명 유튜버 성추행' 2명 출국금지·압수수색…수사 본격화”. 《SBS 뉴스》. 
  8. skuukzky (2018년 5월 18일). “instagram”. 《인스타그램》. 2018년 5월 1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