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사건

최근 편집: 2018년 10월 4일 (목) 13:37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4일 (목) 13:37 판 (→‎사건 이전: 본 사건과 직접 연관이 적어 지웁니다)

사건 개요

사건 당일

2018년 9월 13일 새벽 12시 30분쯤 최종범은 (최종범의 주장) 이사하는 A 씨를 위해 자신의 짐을 빼기 위해 친구와 함께 A 씨와 후배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1][2] 친구는 집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2]

  • (A 씨와 A 씨 후배의 주장) 최종범은 술에 취해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으며 A 씨는 후배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1] A 씨 후배는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이 깼으나 자는 척을 했고, 곧 최종범이 A 씨 후배의 방에 들어와 곧 A 씨를 '넌 이 와중에 잠이 오냐'며 발로 찼다.[1] 둘은 후배 방에서 나가 A 씨의 방으로 갔고, 말다툼 끝에 최종범이 욕을 하며 A 씨를 밀쳐 A 씨도 최종범을 밀치자, 최종범은 '니가 뭔데 날 밀어, 나한테 그런 심한 욕을 해'라며 몸싸움이 벌어졌다. 최종범은 A 씨의 머리채를 잡고 휘둘렀으며, 화이트 보드로 A 씨를 밀치고, 공기청정기를 던졌다. A 씨도 그 과정에서 최종범을 할퀴었다.[1]
  • (최종범의 주장) 최종범은 A 씨와 드레스룸에서 말다툼을 했고 그 사이에 폭행을 당했다.[2]

(A 씨의 주장) 싸움 끝에 최종범은 '너 좆돼봐라.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자신은 잃을 게 없다',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범의 주장) 최종범은 짐을 챙겨서 집을 나왔고, (A 씨 후배의 주장) 이를 확인한 후배가 A 씨의 방으로가 떨어진 화이트 보드, 깨진 문, 부서진 공기청정기와 함께 부상을 입은 A 씨를 확인했다.

구하라
제보드릴태니 전화좀 주세요 010xxxxxxxx
늦으시면 다른대 넘겨요
디스패치에 들어온 최종범이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제보 메일.

(디스패치 측 보도) 1시 26분에 디스패치로 최종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제보 메일을 보냈다.[1]

(디스패치 측 보도) 2시 4분, 최종범은 A 씨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보냈다.[3]

(디스패치 측 보도) 2시 21분, A 씨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최종범에게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3]

(디스패치 측 보도) 2시 23분, 최종범이 A 씨에게 다시 동영상을 보냈다.[3]

최종범은 4시 20분 쯤 서울 강남경찰서로 자신이 A 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접수시켰다.[4][2]

구하라 제보*****
실망시키지않아요. 연락주세요. 지금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수는 없습니다
디스패치에 들어온 최종범이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제보 메일 (2).

(디스패치 측 보도) 4시 20분에 디스패치로 최종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또다시 제보 메일을 보냈다.[1]

신고 이후

13일 A 씨는 최종범이 먼저 일어나라며 발로 찾으며 쌍방폭행이었다고 주장했고, 최종범은 자신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14일 A 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5]

14일 최종범은 조선일보와 6시간의 인터뷰를 가졌다. 기사는 15일 게시되었다.[2]

15일 A 씨는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사는 17일 게시되었다.[1]

언론보도 실태

  • 9월 13일 헤럴드경제는 'A 씨 남자친구 폭행했나…“남자도 안전이별해라” 여론까지?'라는 기사를 내었다.[6]
  • 9월 13일 경찰이 A 씨의 자택으로 이동하는 CCTV 영상[7]이 언론에 보도되자 다수의 언론이 마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제목의 기사를 내었다.
    • 부산일보 'A 씨 CCTV 공개…"남자친구가 먼저 발로 찼다" 진술'
    • 이투데이 ‘'A 씨 CCTV 영상' 보니…A 씨 남자친구 폭행 신고에 경찰관 출동 "조만간 출석 일정 잡을 것"’
  • 9월 17일 독서신문은 데이트 폭력을 다루는 기사를 내면서 ‘A 씨처럼, 당신도 ‘데이트폭력’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를 제목으로 내걸었다.[8]

출처

  1. 1.0 1.1 1.2 1.3 1.4 1.5 1.6 김수지기자; 오명주기자 (2018년 9월 17일). “[단독] 구하라가 밝힌 그날 새벽…“폭언, 폭행, 그리고 협박”(인터뷰)”. 《디스패치》. 
  2. 2.0 2.1 2.2 2.3 2.4 김대오 연예전문프리랜서기자 (2018년 9월 15일). “[단독]구하라 남자친구 입 열다 "쌍방폭행 아니다. 여자 때린 적 없다". 《조선일보》. 
  3. 3.0 3.1 3.2 김수지기자; 김지호기자 (2018년 10월 4일). “[단독]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구하라, C씨 협박 고소”. 《디스패치》. 2018년 10월 4일에 확인함. 
  4. 이동우 기자 (2018년 9월 13일). '카라' 구하라, 남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예정”. 《머니투데이》. 
  5. 윤상근 기자 (2018년 9월 14일). “구하라, 병원 입원中 "경찰 연락 받지 못했다"(공식)”. 《스타뉴스》. 
  6. 최민호 기자 (2018년 9월 13일).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했나…“남자도 안전이별해라” 여론까지?”. 《헤럴드경제》. 
  7. Channel A News (Korea) (2018년 9월 13일). “구하라, ‘이별 통보’ 폭행…“할퀴고 때렸을 뿐” | 뉴스A”. 《유튜브》. 2018년 10월 4일에 확인함. 
  8. 김승일 기자 (2018년 9월 17일). “구하라처럼, 당신도 ‘데이트폭력’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독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