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최근 편집: 2018년 10월 9일 (화) 22:14
Yoonjamba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9일 (화) 22:14 판 (→‎개요)

개요

화장품(化粧品)은 인체의 겉모습을 미화시켜 용모의 결점을 커버하여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피부, 모발 등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쓰이는 물품이다. 이러한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를 화장(化粧)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법에서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ㆍ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ㆍ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화장품에는 피부 보호 크림, 로션, 파우더, 향수, 립스틱, 손발톱 매니큐어, 눈/얼굴 화장품, 퍼머, 콘텍트 렌즈, 머리카락 염색약, 헤어 스프레이, , 데오도란트, 유아용 제품, 배스 오일(bath oil), 거품 목욕 제품, 배스 솔트(bath salt, 목욕탕 분말 용제), 버터 등이 있다. 사용자의 외모를 바꾸기 위한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색조 화장품)이 있으며, 많은 제조업체들은 장식용 화장품과 피부 보호 화장품을 구별하여 제조한다.[1]

화장품과 페미니즘

화장은 주로 여성들에게 강요된다. 여성들은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화장품을 구매해 외모를 꾸미도록 사회적으로 학습받고, 여성은 모름지기 화장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통용되고 있다. 실제로 길거리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중 하나가 화장품 가게이다. 저렴한 로드샵을 기준으로 할 때 섀도는 하나에 약 5천원, 립스틱은 하나에 8천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준명품일 경우 약 5배가격)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풀기 위해서 구매하는 화장품이 나중에는 그저 수집물품이 되는 경우에 대부분의 여성이 공감할 것이다.

화장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 중 하나이고, 화장품은 그 수단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된다.

링크

출처

  1. 위키백과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