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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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생애와 업적


아동문학가. 호는 소파. 선린중학,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도요대학에서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다.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

년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날'을 제정하였다.

그는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 문화운동가로서, 또 사회 운동가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1957년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소파상'이 제정되었고, 1978년 금관 문화 훈장, 1980년 건국포장이 수여되었다.

그가 생전에 발간한 책은 '사랑의 선물'이 있고, 사후에 발간된

책은 '소파전집', '칠칠단의 비밀', '글벗집', '소파 아동 문학 전

집' 등이 있다. 방정환은 동화 구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

이었다. 뚱뚱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처럼 생긴 그가 동화를

이야기하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귀가 솔깃해져 자리

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던 방정환은 순사에게 잡혀 감옥에 들어갔을

때는 죄수들에게도 이야기를 해주었고, 병원에서는 간호사

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진정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보낸 방정환은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마감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