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퀴어문화축제

최근 편집: 2019년 8월 19일 (월) 12:36
Snorlax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19일 (월) 12:36 판

인천퀴어문화축제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퀴어들이 함께하는 축제이다.

제 1회 인천퀴어문화축제

2018년 9월 8일 인천광역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다수의 혐오세력 방해로 인해 진행이 지연되고 부스를 차리기도 힘들었다고 하며, 행진을 비롯한 행사 진행 전체가 혐오세력 때문에 매우 험난했다고 한다.[1][2]

주변 교회에서 나왔다고 알려진 반대세력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행사장 곳곳에 드러눕거나, 현장에 배치된 경찰을 폭행하는 등의 폭력적인 제재를 가했다.[3] 이들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예수재단 등 3개 기독교 단체 소속원이었다고 하며, 인천퀴어문화축제 진행을 방해하고 경찰을 폭행한 반대 집회 참가자 7명은 경찰에 입건되었다.[4]

"#인천퀴퍼" 등의 검색어가 트위터 당일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가기도 하였다.

결국 10월 3일에 규탄 시위가 일어났다. 그런데 이 때도 기독교 단체가 방해하려고 했다.

논란

트위터 공식계정 블루드 문제제기 비난 논란

2019년 7월 4일 오후 1시경 인천퀴어문화축제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양심있으면 블루드 문제제기 했던 사람들이 10만원씩 내서 퀴퍼 적자 메꿔야 되는거 아니냐"라는 내용의 트윗이 게시되었다. 공식계정은 해당 트윗 삭제 후, 트위터 관리자 중 1명이 개인 계정과 혼동하여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5] 이후 입장문 트윗을 통해 사과하였다.


이후 해당 트윗을 한 홍보국장은 SNS 업무에서만 배제되고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는 계속 소속된 채 다른 업무를 담당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6] 트위터와 페이스북 공식계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계정 중 일부를 차단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7][8][9]8월 19일까지 조직위원회의 공식적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다.

링크

출처

  1. @icqcf2018년 9월 8일 트윗.
  2. @icqcf2018년 9월 8일 트윗.
  3. 한영혜 기자 (2018년 9월 8일). “아수라장 된 인천 첫 퀴어축제…기독교단체 마찰에 사실상 중단”. 《중앙일보》. 2018년 9월 9일에 확인함. 
  4. 김현유 (2018년 9월 9일). “인천퀴어문화축제 가로막은 반대집회 참가자들이 입건됐다”. 2018년 9월 9일에 확인함. 
  5. 인천퀴어문화축제 트위터 (2019년 7월 4일). “인천퀴어문화축제 트위터”. 《인천퀴어문화축제 트위터》. 
  6. 여름의 트위터 (2019년 7월 24일). “여름의 트위터”. 《여름의 트위터》. 2019년 7월 29일에 확인함. 
  7. 꼬마병정(@97__HB__) (2019년 8월 11일). “인천퀴어문화축제날 사르르녹다부스는 원더랜드 꼬마병정 회상 이 하기로 했으나 회상이 빠진 이유를 물어보신다면 블루드 관련으로 회상내분이 인천퀴퍼한테 차단을 당해서 후원을 철회했다 합니다 라고 말해드릴깨요”. 《꼬마병정(@97__HB__)의 트위터》. 2019년 8월 19일에 확인함. 
  8. 제프의 사진 트위터(ZF)(@ZF45636176) (2019년 8월 10일). “@iqcf_pride 과연 항의의 글을 올렸다고 이렇게 차단해도 되는건지 인천퀴퍼 운영위를 더불어 모든 운영위에 묻습니다. 제 알기론 제 주변에도 이렇게 항의했다가 차단 먹은 사람이 꽤 있던데 제가 당신들에 대해 거짓내용으로 비난하거나 욕을 사용한것고 아니고 사실로 비판했는데 차단 하시네요.”. 《제프의 사진 트위터(ZF)》. 2019년 8월 19일에 확인함. 
  9. 렐로(@R__E_Y) (2019년 8월 11일). “인천퀴어문화축제는 “양심있으면 블루드 문제제기 했던 사람들이 10만원씩 내서 퀴퍼 적자 메꿔야 되는거 아니냐”는 트윗을 개시에 문제가 되었던 인천퀴문축의 운영위원중 한명을 업무 배제만 시키고 방출하지 않을 걸 지적하는 사람들을 전부 블락하기로 결정했나봄”. 《렐로(@R__E_Y)의 트위터》. 2019년 8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