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모리슨(Toni Morrison) 혹은 Chloe Ardelia Wofford은 11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며 흑인 여성 작가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대중적 사랑을 받은 작가이다.[1]
작품
모리슨의 작품 전반에 걸쳐 여러 요소들은 노예제도와 그 유산에 대한 모리슨의 지속적인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된다.[2]
모리슨의 소설들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정기적으로 게재되었으며 오프라 윈프리의 텔레비전 북 클럽에서 여러 번 다뤄졌고 무수한 비평 연구의 주제가 되었다.[2]
생애
1931년 2월 18일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흑인 노동자의 딸로서 Chloe Ardelia Wofford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2] 12세에 세례를 받고 안토니오를 세례명으로 받았다.[2]
흑인 대학인 하워드대에서 공부했다.[1] 이 때부터 본명 대신 토니라는 별명으로 불렸다.[2]
코넬레 대학원을 나왔다.[1] 1967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첫 흑인 여성 편집자로 일했다.[3] 작가로 활동하며 프린스턴대에서 오랜 기간 학생을 가르쳤다.[1]
1958년 헤럴드 모리슨과 결혼해 토니 모리슨이 되었다.[2]
모리슨은 광범위하게 강의했고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다.[2]
뉴욕의 Grand View-on-Hudson에서 살다가 2019년 8월 5일 미국 뉴욕 몬테피오르 병원에서 향년 88세로 숨을 거두었다.[1][3][2] 모리슨의 죽음은 출판사 Alfred A. Knopf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대변인은 폐렴 합병증이 원인이라고 말했다.[2]
약력
- 1970년 첫 장편 소설 가장 푸른 눈 발표[3]
- 1987년 빌러비드 출간[3]
- 1988년 빌러비드로 퓰리처상과 미국도서상 수상
- 소설 재즈(1992) 발표[1]
- 1993년 10월 7일 흑인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 2012년 자유의 메달[1]
출처
- ↑ 1.0 1.1 1.2 1.3 1.4 1.5 1.6 이은주 기자 (2019년 8월 8일). “[삶과 추억] 토니 모리슨, 글쓰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중앙일보》.
- ↑ 2.0 2.1 2.2 2.3 2.4 2.5 2.6 2.7 2.8 Margalit Fox (2019년 8월 6일). “Toni Morrison, Towering Novelist of the Black Experience, Dies at 88”. 《The New York Times》.
- ↑ 3.0 3.1 3.2 3.3 “'흑인여성 첫 노벨문학상' 토니 모리슨 별세”. 《BBC News 코리아》. 2019년 8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