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는 감옥에 가기 딱 좋은 나이야.
제인 폰다 Jane Fonda | |
---|---|
본명 | 제인 시모어 폰다 Jane Seymour Fonda |
출생 | 1937년 12월 21일 미국 뉴욕 | ()
직업 | 배우, 작가, 사회운동가 |
활동 기간 | 1954년-1990년 2005년-현재 |
부모 | 헨리 폰다 (아버지) 프랜시스 포드 시모어 (어머니) |
형제자매 | 피터 폰다 (남동생) |
배우자 | 로제 바딤 (1965년-1973년) 톰 헤이든 (1973년-1990년) 테드 터너 (1991년-2001년) |
자녀 | 트로이 개리티 (아들) 메리 윌리엄스 (딸; 입양) |
제인 폰다(영어: Jane Seymour Fonda, 1937년 12월 21일 ~ )는 미국의 배우, 작가, 사회운동가이다. 또한 모델 활동을 하기도 하였고 피트니스계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배우 헨리 폰다의 딸이다. 1971년 영화 《콜걸》과 1978년 영화 《귀향》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하였다.
1960년대 영화 《바바렐라》와 《캣 벌루》에 출연하여 유명하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섹스심볼을 강조한 배우로 인식되었다. 1991년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2005년 영화 《퍼펙트 웨딩》에 출연하였으며, 2007년에는 영화 《조지아 룰》에 출연하여 다시 연기를 시작하였다. 1982년에서 1995년 사이에는 몇 편의 피트니스 운동 비디오를 만들고 출연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폰다는 많은 정치적 활동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베트남을 돌아다니며 미군을 비하하는 연설을 하는 등 사실상의 이적활동을 했다. 덕분에 "하노이 제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얻었다. 2005년에는 자서전을 냈다. 2019년 말부터 금요일의 소방 훈련이라는 기후변화 집회에 매주 참석해오고 있다.[1]
학력
- 바사르대학 중퇴
필모그래피
수상내역
금요일의 소방 훈련
나이가 드는 것의 장점은 뒤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과 여러 명의 대통령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러 명의 대통령을 봤는데, 우리가 집권한 이들에게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들을 강제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금요일의 소방 훈련(Fire drill Fridays)'은 2019년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워싱턴 DC의 미국 의회 앞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관련 집회이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현재의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두고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고 빗댄 것에서 따왔다. 우리 집에 불이 났을 때처럼 빨리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의 평균 기온은 올라가고 있다.[1] 금요일의 소방 훈련
제인 폰다는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잡혀가고 있다. 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좌담 'Teach-In'을 통해 다음날 있을 집회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금요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행진한다. 행진 후에는 어김없이 경찰에 잡혀간다. 그는 첫 번째 집회를 한 뒤 경찰에 체포돼 감옥에 수감됐다가 풀려나면서 "82세는 감옥에 가기 딱 좋은 나이"라고 말했는데, 그의 말대로 생일 전날인 12월 20일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서 생일을 맞았다.[1]
참여자들
폰다의 참여로 이 집회에는 다수의 셀러브리티들[주 1]이 참석해왔고 폰다와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1]
제인 폰다는 이 집회를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집회를 위해 워싱턴 DC로 잠시 거처를 옮겼던 폰다는 그 후에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폰다는 그레타 툰베리 등 10대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을 보면서 자신과 같은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이 집회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1]
부연 설명
- ↑ 배우 테드 댄슨(10월 25일), 배우 로제나 아퀘트(11월 1일 집회), 배우 다이안 레인, 매니 자신토, 파이퍼 페라보, 모델 엠버 발레타(11월 22일), 아역배우 이안 아미타지, 배우 폴 쉬어(11월 29일), 배우 테일러 쉴링, 카이라 세드윅, 마우라 티어니(12월 6일), 배우 샐리 필드(12월 13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