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킹 테이프

최근 편집: 2020년 9월 28일 (월)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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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테이프는 본래 페인트칠 등을 할 때 페인트가 묻지 않게 하기 위해 특정 부위를 커버하는 테이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붙였다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일반 테이프보다 접착력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찢기가 편하도록 종이와 유사한 재질로 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마스킹 테이프가 다꾸 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예쁜 패턴이 들어간 종이 재질의 테이프를 모두 마스킹 테이프라고 칭하고 있다. 마스킹 테이프는 다른 테이프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폭도 좁고 총 길이도 짧다. 원래 마스킹 테이프는 문구 덕질 업계에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비싼 가격(1개에 3~4000원)으로 팔리고 있었는데, 2019년부터 다이소가 문구 용품 업계에 뛰어들어 다양한 종류로 3개에 1000원짜리 마테를 판매함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파괴되었다. 그 이후로 블로거들은 마테 가격은 하향 평준화하기 시작했으나, 유명 블로거들이 디자인한 마테는 여전히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