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의 종류 | |||
1호선 | 2호선 | 3호선 | 4호선 |
5호선 | 6호선 | 7호선 | 8호선 |
9호선 | 인천1호선 | 인천2호선 | 수인·분당선 |
신분당선 | 경의·중앙선 | 공항철도 | 경춘선 |
서해선 | 의정부 | 용인 | 경강선 |
우이신설 | 신림선 | 김포 |
서울지하철 2호선은 수도권 전철 중 하나로, 서울의 도심, 강남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하나의 큰 순환선(을지로순환선)과 두 개의 지선(신정지선, 성수지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설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지만 서울의 교통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구자춘 서울시장은 영등포, 영동과 잠실을 잇는 지하철 순환노선을 구상하였다.
- 1980년 10월 1단계 구간(신설동-종합운동장) 개통
- 1982년 12월 교대역까지 연장 개통(5.5km)
- 1983년 9월 을지로입구-성수 개통
- 1983년 12월 교대-서울대입구 개통
- 1984년 5월 서울대입구-시청 개통(19.2km, 순환선 형성)
역명 목록
본선(을지로순환선)
번호 | 역명 | 환승 |
201 | 시청 | 1호선 |
202 | 을지로입구 | |
203 | 을지로3가 | 3호선 |
204 | 을지로4가 | 5호선 |
205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4호선, 5호선 |
206 | 신당 | 6호선 |
207 | 상왕십리 | |
208 | 왕십리 |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
209 | 한양대 | |
210 | 뚝섬 | |
211 | 성수 | 성수지선 |
212 | 건대입구 | 7호선 |
213 | 구의 | |
214 | 강변 | |
215 | 잠실나루 | |
216 | 잠실 | 8호선 |
217 | 잠실새내 | |
218 | 종합운동장 | 9호선 |
219 | 삼성 | |
220 | 선릉 | 분당선 |
221 | 역삼 | |
222 | 강남 | 신분당선 |
223 | 교대 | 3호선 |
224 | 서초 | |
225 | 방배 | |
226 | 사당 | 4호선 |
227 | 낙성대 | |
228 | 서울대입구 | |
229 | 봉천 | |
230 | 신림 | |
231 | 신대방 | |
232 | 대림 | 7호선 |
233 | 구로디지털단지 | |
234 | 신도림 | 신정지선, 1호선 |
235 | 문래 | |
236 | 영등포구청 | 5호선 |
237 | 당산 | 9호선 |
238 | 합정 | 6호선 |
239 | 홍대입구 |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
240 | 신촌 | |
241 | 이대 | |
242 | 아현 | |
243 | 충정로 | 5호선 |
신정지선
번호 | 역명 | 환승 |
234-1 | 도림천 | |
234-2 | 양천구청 | |
234-3 | 신정네거리 | |
234-4 | 까치산 | 5호선 |
성수지선
번호 | 역명 | 환승 |
211-1 | 용답 | |
211-2 | 신답 | |
211-3 | 용두 | |
211-4 | 신설동 | 1호선, 우이신설선 |
중요성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서울 시내 중요 지역을 모두 돌아다니면서, 동시에 환승노선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서울 교통의 중추이다. 아직도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중요성을 의심한다면, 2호선 없는 서울을 상상해 보자.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급행열차의 신설 요구가 2014년 부터 계속되었다. 급행 열차를 만들려면 9호선처럼 추가 시설이 필요하다. 추가 선로가 없는 급행 열차는 추가 선로가 있는 역에서 일반 열차를 대기시키는 방법을 제외하면 일반 열차를 앞지를 방법이 없다. 문제는 2호선은 서울 도심을 지나는지라 근처에 자리가 없고, 2호선 자체가 현대의 터널 시추 방식이 아닌 지상에서 땅을 파서 터널을 만든 후 덮은 식으로 시공해 여기에 현대의 시추식으로 건설을 하면 어떠한 일이 생길 지 알 수 없고, 예산도 어마어마하게 들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새로운 노선을 뚫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 생각으로 나온 것이 서울 지하철 10호선인데, 선형을 보면 동~서로 긴 노선이 시청~을지로 부근에서 연쇄적으로 환승을 해 2호선의 혼잡도를 줄이자는 의견이였다. 그러나, 10호선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하철 3기 계획 노선들이 IMF 사태로 취소되고, 결국 2010년대에 GTX가 이를 계승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다. 2호선 급행설이 떠돌던 2014년에 자료로 제시된 것도 이 GTX인데, 애초에 GTX는 서울 지하철이 아닌 광역급행철도이기에 왜 2호선으로 소문이 났는지는 의문이다. 2호선과 선로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계획이 난것은 사실이지만, GTX는 2호선과 일부 구간만 공용으로 사용하므로 2호선은 아니다.
그 외에도 선로를 복층으로 해서 급행열차를 만드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그러나 실현되려면 기존의 선로를 재활용하지 않고, 열차도 새로 투입해야 하기에 새로운 노선을 만드는 것과 경제적 측면에서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