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얼티 프리 비건 코스메틱

최근 편집: 2021년 1월 14일 (목) 13:58
왹비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14일 (목) 13:58 판

흔히 화장품에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화장품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성 성분, 혹은 동물을 착취하여 만든 성분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글리터나 펄 등의 반짝이에는 생선 비늘을 분쇄한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립 제품에는 연지벌레를 말려서 추출한 코치닐 색소가 들어가기도 한다. 또한, 꾸덕한 제형을 내기 위하여 젤라틴 등 돼지나 소의 뼈에서 유래한 성분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렇게 화장품에는 동물성 성분이 쓰일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흔히 쓰이는 다양한 식물성 오일은 동물을 착취하는 과정이 포함되는 것이 빈번하다. 따라서 크루얼티 프리 비건을 지향하는 비건(단순히 동물성 성분을 거부할 뿐 아니라, 동물을 착취해서 만든 식물성 성분까지 사용하지 않는 비건)들은 사람들이 크루얼티 프리 비건 화장품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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