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최근 편집: 2021년 7월 6일 (화) 14:05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6일 (화) 14:05 판 (→‎논란)

약력

  • 경기도 부천에서 자람[1]
  •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2]
  • 2010년 6월 ~ 2012년 MBC 뉴스데스크 앵커[2]
  • 2018년 자유한국당 입당[2]

논란

  • 사유리

상당히 인성이 좋기로 소문났다. 이를테면 배현진은 과거에 사유리를 자신보다 손 아래로 보고 반말을 한 적이 있다. 이에 사유리(1979년생)는 배현진(1983년생)에게 나이를 물어본 후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는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라고 했었다. 사유리는 이를 2013년 3월 12일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방송에 나와 그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였다. 그런데 사유리는 농담으로 한 얘기였는데, 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배현진을 모해하려던 좌파 세력들이 '인성 논란'이라며 과도하게 몰아세웠던 적이 있다[3].

사유리의 뜻과 달리 적폐세력에 의해 배현진이 매도되자 사유리는 이후에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하여 배현진과는 친한 사이라고 밝혔으며, 예능에서 재밌게 말하기 위해 했던 말인데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회자되며 배현진이 너무 나쁘게 비춰지는 것 같아 본인이 잘못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자되는 기사가 난 후에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나 때문에 나쁜 기사가 나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그동안 어딘가에서 해명을 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배현진은 "괜찮다."고 대답했는데, 사유리는 "아마 (배현진이) 평생, 죽어도(...) 반말 안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4].

  • 양치

2017년 8월 2일 수구매체인 미디어오늘의 보도로 양치 논란이 일었다. 양윤경은 배현진에게 지시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배현진이 양치하면서 물낭비를 하는 것을 양윤경이 지적하자 다음날에 양윤경은 경위서를 썼고, 양윤경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양윤경은 배현진에 비해 좋은 학벌과 활발한 언론 노조 활동으로 인하여 한 사람을 매장하기에 쉬운 위치에 있었다. 배현진이 물낭비하였다고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양윤경이 배현진을 지적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다. 양윤경은 이에 대하여 꼬리를 내린 적이 있다[5].

  • 방송사고

과거 배현진은 MBC 뉴스데스크 방송 도중 아이폰 제조사 미국 애플 탈세 문제를 다룬 심층취재-먹튀 귀재 상품을 전하는 중 황당 발언을 하였다. 그는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오늘은... 이성일 기자가 전합니다." 이라고 5초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탈세 심층취재였으나, 배현진이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드러났다. 방송 사고에 대한 즉각 대처도 부족하여 자질에 대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6]

  • 수상 경력 조작

배현진은 18년 4월 22일 월간지 "신동아" 인터뷰에서 "학교에 공지가 붙었더라. 숙명 토론대회였다. 방송사에 입사하고 싶은데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학력이 무엇일까?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한가지만 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마침 토론대회 공지를 보았고, 무작정 도전하였다. 쭉쭉 올라가더라. 금상을 타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나가게 됐다. 그러나 대회 도중 한 사람이 포기하고 대회장에서 나가버렸다. 저희 팀이 떨어졌다. 실망하고 집에 왔더니 이틀 뒤에 Best Speaker라고 10명을 선발하여 다시 수상할 테니 오라고 하였다. 상을 받았다." 라고 밝혔다. 2007년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가 주최한 "제 6회 숙명토론대회" 에서 시상식 녹취에 따르면, 은상을 수여하였다. 제 3회 전국 대학생 토론회에서 Speaker 상을 수여하였다. 인터뷰에서 은상을 금상으로, Speaker상을 Best Speaker 상으로 올려서 설명하였다. 네이버에도 배현진이 주장한대로 기재되자 이에 "본인·대리인 확인을 거쳤다" 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육하원칙이 밝혀지지 않았다. 신동아 인터뷰에서 후자만 Speaker 상으로 수정하였다. 이에 부정확한 수상 정보가 유통되었다고 시사하는 대목이다. 2007년 숙명 토론대회 관계자는 "배 씨는 분명 은상을 수상하였는데, 도대체 왜 금상을 받았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증언하였다. 위원회 측은 "당시 배 씨는 Speaker 상을 받았고, 변동 사항은 없다" 라고 전하였다. 공직선거법 250조는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경력·행위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 허위 수위를 고려하여 잘 따져보아야 하는 대목" 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래 전 일이라 신경을 쓰지 못하였다. 잘못된 게 있으면 즉시 바로 잡겠다" 라고 해명하였다. 그는 "평생을 지키고자 소망하였던 방송을 내려놓게 됐다. 정권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이유로 CBSi를 상대로 1억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다. 배씨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Best Speaker 상을 탔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 수상 경력을 스스로 조작하였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하였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19년 6월 "원고가 말하지는 않았지만, 언어 용법·전후 문맥에 비추어보면 원고가 Best Speaker 상을 수상하였다고 인식된다. 피고가 기사에서 기재한 부분이 허위사실을 적시하였다고 볼 수 없다." 라고 패소판결을 내려 7월에 확정되었다. 판결 확정 직후 CBSi는 법원에 소송비용액 확정 신청을 제기하여 2019년 9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배씨와 국민의힘에서 각각 300만원 소송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20년, 국민의힘은 300만원을 입금하였지만, 배씨는 입금하지 않았다. CBS 관계자는 20년 7월 17일 "배의원 측 후원계좌를 압류·추심할 계획이 있다" 라고 내부계획을 밝혔다. 배 의원실은 "보도 이후 CBS 측에 소송비 300만원을 입금하였다고 확인하였다. 다 납부하였다고 들었고, CBS 측에도 공식적으로 전달하였다. 다 정리가 됐다" 라고 밝혔지만, 배 의원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7] [8] [9]

  • MBC 저격 논란

21년 5월 1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장 실수로 MBC 맛 간 지 오래를 초래시켰다." 라는 발언을 하자, "맥락 오해라고 본인 페이스북에 해명하였는데, 대형 언론사 사장이 술 한 잔 마시고 이불 속에서나 할 마음 속말을 공적 자리에서 분별없이 논란을 자초하면 되겠냐" 라고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발언을 하자, 정치권에 비판을 받게 되었다. [10]

  • 독도

배현진은 21년 6월 21일 문체부 전체회의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합의문에 독도·울릉도가 표기되지 않는 한반도기가 포함됐다. 결과적으로 우리 선수단은 독도가 빠진 한반도기를 입장하고 경기를 뛰었다. 협의서명한 전적 때문에 일본 망발에 항의하기 어렵다."라고 하자 문체부 장관은 "오히려 근거가 돼서 독도를 빼라고 주장할 수 있었다"라고 하자 "합의문에 참여한 실무자로부터 평가전 당시 아이스하키 선수단 옷에는 울릉도·독도 표기가 됐으나 스가가 강력하게 항의한 뒤 본선 갈때에는 삭제된 한반도기가 합의문에 들어갔다고 한다. 실무단 제보를 들으면 공식적 문의를 없었는데, 본선에서 슬쩍 사라졌다."라고 하자 "그건 아니다. 성황봉송 지도에는 독도가 표기돼 있다. 한반도기는 처음 만들 때 독도가 없었다.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다 알지 않냐. 일본이 정치 분쟁화 하는 것을 회피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도의원은 "한반도기 처음 하도록 한 게 1989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논의할 때였다. 독도가 없던 한반도기가 맞냐. 2000년 이후 남북 단일팀 구성하였을 때 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지 않았냐. 평차 ㅇ때에는 IOC에서 남북이 모여 회의를 하였다. 그때 단일팀 구성에 합의하면서 한반도기는 배씨가 보여준 것처럼 동의하였다. 의도적으로 매국 행위에 뺀 게 아니다. 과도하게 해석할 게 아냐. 주최국 입장에서 규정대로 따른 것."이라고 하자 "전직 장관으로 합의문에 서명하며 서명과 무관한 황 장관에게 질의하는 형식으로 해명·변명을 하고 있다. 2000년 이전 한반도기에 독도가 있냐 없냐 문제가 아니다. 일본 항의 조치로 삭제 하였냐 아니냐를 말하였다. 질의 형식으로 본질을 흐리는 해명을 내놓았다. 그래서 직전 장관이 위원장을 하면 안 된다고 말씀한 것" 이라고 전하였다. [11]

출처

  1. 명희진 기자 (2018년 5월 3일). “[6·13 재보선 인물] 배현진 “권력 눈치 안 보고 할 말 하는 ‘송파의 메르켈’ 될 것””. 《서울신문》. 
  2. 2.0 2.1 2.2 장아름 기자 (2018년 3월 8일). “[N종합] 'MBC 최장 女앵커' 배현진 퇴사→자유한국당 입당 확정”. 《뉴스1》. 
  3. 박재영 기자 (2017년 8월 31일). “배현진 아나운서 사건 더 있다? 사유리에게 반말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 《서울경제》. 
  4. 백민경 인턴기자 (2018년 4월 19일). ““반말 사건은 오해”…사유리, 배현진 전 앵커와 커피타임”. 《스타투데이》. 
  5. 박재영 기자 (2017년 8월 31일). “배현진 아나운서 사건 더 있다? 사유리에게 반말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 《서울경제》. 
  6. “배현진 ‘논란’... 시청자 비난 받았던 방송 사고 ‘화제 급부상’”. 2017년 8월 3일.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7. “배현진 수상 경력 위조 논란”. 
  8. [언론탄압 피해자 주장, 정권 때문에 경력을 일부 내려놓았다고 간절히 호소 “https://www.nocutnews.co.kr/news/4962749”] |url= 값 확인 필요 (도움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9. 미디어오늘 (2020년 7월 17일). “CBS, 배현진 의원에 계좌압류 추심 계획… 무슨 일이?”. 2021년 7월 3일에 확인함. 
  10. tf.co.kr (2021년 5월 16일). "광화문 집회 맛 간 사람들" MBC 사장 발언에 배현진·김웅 "논란 자초".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11. 머니투데이 (2021년 6월 21일). “한반도기 '독도' 설전… 배현진 "日에 빌미"vs도종환 "규정대로" - 머니투데이”.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