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최근 편집: 2021년 7월 14일 (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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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2001년 11월 12일
  • 활동 (자칭) 사회운동가, 유튜버
  • 학력 인헌고등학교 졸업
  • 종교 개신교
  • 링크 유튜브

논란

‘막말’ 폭탄에 보수서 “핵폭탄” 우려나온 국힘 대변인 후보 입력2021.06.27. 오후 5:57 김이현 기자 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1,676 1,163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성범죄 없는 사회는 꿈에서나” 반페미 문재인 대통령부터 진중권, 고민정 등 ‘막말’ 조롱 보수에서도 “감당이 안 된다”최인호씨. 학생의소리 TV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인 ‘나는 국대다’에 참여한 최인호씨(21)의 극단적인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조차도 “위험한 발언”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16강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씨 역시 지난 24일 1차 합격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씨는 앞서 지난 2019년 인헌고에 재학하면서 학교가 마라톤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반일 문구가 적힌 선언문 작성을 강요하는 등 정치 편향 교육을 했다고 주장을 제기하면서 언론에 알려진 인물이다.

“여성 성범죄 더 많이 당할 수밖에”…‘반페미’ 사상 논란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합격자 발표 직후부터 최씨가 개인 SNS 등을 통해 반페미니즘 성향을 드러내거나 진보 성향 인사를 향한 과격한 발언 등이 공유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 2019년 유튜브 ‘학생의소리TV’를 통해 “망할 공산주의식 성평등을 정말 싫어한다”며 “성범죄가 없어지는 사회가 올 수 있겠나. 여러분이 깊게 잠든 꿈속에서나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력의 구조상 여성이 성범죄를 더 많이 당할 수밖에 없다”며 “(여성들의) 공포심이 우리 사회에 비춰 봤을 때 어디까지가 실재하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피해망상인지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그는 같은해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글에 ‘웃겨요’를 눌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최씨는 최근에도 SNS를 통해서 “바꿀 수 없는 걸 바꿔 달라고 징징대는 게 페미니스트의 특징이다. 강간 범죄의 특성상 가해자에 남자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게 어떻게 남성이 강간을 저지르는 게 당연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냐며 페미니즘을 곡해하는 발언을 이어갔다.또 “여성혐오 살해는 여전하다”는 이경옥 여성의당 경남도당위원장의 트위터 글을 언급하면서 “정신병 아니냐”고 언급해 모욕 등 혐의로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현재 최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 청구서를 제출해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진중권 향해 ’역겹다’…5·16은 ‘혁명’ 온라인커뮤니티 및 유튜브 오른소리 캡처 최씨는 또 진보 성향 인사를 향해 ‘막말’을 하거나 5·16쿠데타를 향해 5·16혁명이라고 말하는 등 극우를 연상하게 하는 발언을 한 전례도 여럿 있었다.

최씨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서 “남페미 진중권 역겹다”면서 성적인 비하 발언과 함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빗대 극단적 선택을 부추겼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문재인씨는 고향이 우한인가”, “중국 봉쇄하라고 문재앙 XXX야”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포탈 및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고민정 의원이 페이스북에 엎드려 자는 사진을 올리고는 “문재인 대통령님께 배운 잠자리”라는 글을 올려 일각에서 성희롱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씨는 ‘5·16쿠데타’에 대해서도 ‘5·16혁명’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박정희 대통령님 참배 후기, feat. 5·16혁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비공개로 돌렸다.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하이리스크 노리턴” 지난 21대 총선 당시 '막말' 파문에 김종인 당시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사과하는 모습. 뉴시스 최씨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자, 남초·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조차도 “핵폭탄급”, “감당이 안 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의 ‘막말당’ 이미지로 회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디시인사이드 새로운보수당 갤러리’의 한 누리꾼은 “차명진 세월호 발언으로 의석이 몇 개나 날아갔는데 다 까먹었냐”고 지적했다.

‘에펨코리아’의 한 누리꾼 역시 “여성혐오에 일베로 몰리면 이준석 대표까지 도매급으로 몰린다”며 “최씨가 대변인 되면 하이리스크 노리턴”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도 “벌써 이 정도인데 맘먹고 문제 발언들 모으면 생각도 하기 싫다”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토론배틀에서 걸러질 것”, “사과하면 넘어갈 수도 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최씨는 논란이 커진 후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싫어하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인간 최인호를 싫어하는 분들도 저의 메시지를 좋아할 수 있도록 더 잘하겠다”고 밝혔다.[1]

논란

단독 최인호 “페미니즘과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해” 기자명 안현준 기자

승인 2021.06.29 15:16

수정시간 2021.06.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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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단독 인터뷰] 최인호 성희롱 논란에 “어떤 생각 하셨는지 의문”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국민의힘 토론 배틀에 참가해 16강까지 진출했지만 과거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최인호씨가 본지와 만나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씨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고등학생, 스무살 시절 페미니즘, 혹은 현 정권에 대해서 비판한 것을 가지고 여성혐오자라거나 막말이라며 프레임이 씌워져서 공격을 많이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심경에 대해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한 부분들도 있지만 인헌고 사태와 마찬가지로 외면당했다”고 호소했다.

먼저 최 씨는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고민정 의원이 선거운동을 하다가 자고 있는 사진을 올린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하며 ‘문재인 대통령님께 배운 잠자리’라는 멘트를 달았다고 성희롱한 사람처럼 낙인을 찍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하도 잠만 자니까 밑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배운 고민정도 선거운동 기간에 잠이나 자면서 쇼를 하는거다 라고 비판을 한 게시글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잠을, 자는 습관을 떠올리면(그렇게) 떠올릴 것인데 어떤 생각을 하셨길래 성희롱으로 지적했는지 의문이다”고 반문했다. 그는 진중권 교수의 발언과 관련해서도 “국정운영에 대해 논하는 교수님의 발언은 대학생인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운을 뗐다.

최 씨는 “대학생이 교수님의 발언을 인용한 것은 문제가 되는데, 진중권 교수는 국정 전반에 대해 논하고 있다”며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진중권 교수의 발언은 저 말고도 수 많은 대학생들에게 발화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수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 혐오라면, 진중권 교수는 혐오의 원흉이다”고 반박했다.


미투운동과 관련해서도 최인호씨는 “익명고발은 익명고발로 처리하면 될 것이지만, 현재의 미투운동에는 너도나도 인민재판대에 세워서 사회적 자아살인을 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다”며 “문재인 정권에 들어 허위미투에 당하더라도, 상대방을 무고 고소할 권리가 제약되고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여성을 영원한 피해자로 종속시키는 것이 바로 진정한 여성혐오”라며 “여성을 건강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해야한다는 것이 바로 성평화”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최 씨는 “이런 성평화에 대한 제 주장을 말하는 것을 막말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대하여 참 당혹스럽다”며 “미투운동은 성역화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변인에 공개적으로 지원하면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된 최인호씨는 “제가 이러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인헌고등학교 사상주입 사건”이라며 “인헌고 사상주입 사건은 아직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상주입의 시작이자, 뿌리와도 같은 인헌고등학교 사상주입 사건을 반드시 제대로 마무리 짓고 싶다”며 “페미니즘이라는 성왜곡주의를 성평화로 바로잡고 대한민국에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개 학생은 힘이 없기에, 거대 권력 앞에 무너지게 된다”며 “페미니즘과 현정권에 대한 비판도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 씨는 “페미니즘과 현정권을 비판한 일개 대학생을 공영방송에서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고 성희롱, 막말 프레임을 씌워 공격한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폭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외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키워드

  1. 최인호 #국민의힘 #토론배틀[2]













논란

=국민의힘 대변인 후보 최인호, 故 설리·문 대통령·고민정 의원에 조롱글 논란 확산 국민의힘 대변인 4명 선발하는 ‘나는 국대다’ 16강 진출자 최 씨 과거 문 대통령에 “문재앙 미X놈아” 페이스북 글 게재 뒤 삭제 고민정 의원 향해 “문 대통령에 잠자리 배워” 성희롱 글 의혹 故 설리 자살 속보에는 ‘웃겨요’ 눌러...故 박원순 시장 비하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승인 2021.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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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당 지도부가 직접 선정한 대변인 선발대회 ‘나는 국대다’ 출연자인 유튜버 최인호(21)씨가 과거 배우 故 설리, 문 대통령, 민주당 고민정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과 연예인에 각종 욕설과 조롱성 표현을 SNS에 지속적으로 행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1호 공약이자 이벤트인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은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토론배틀에서 4등 안에 드는 출연자 모두를 당 대변인 및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할 예정이며, 최씨는 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제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변인 후보인 유튜버 최씨는 과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당시 본인의 페이스북에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며 “문재앙 미X놈아”라는 글을 게시했다. 또한 최씨는 지난 3월 고민정 의원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본인 SNS에 공유하면서 고 의원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배운 잠자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27일 <국민일보>는 “‘막말’ 폭탄에 보수서 핵폭탄 우려나온 국힘 대변인 후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각에서 최씨가 성희롱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적 의미가 담긴 용어 등을 사용해 고 의원을 조롱·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현재 그가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국민의힘 대변인 후보인 최씨는 악플에 시달려 죽음을 택한 배우 故 설리에게도 상식 밖의 태도를 보인 부분이 파악됐다. 최씨는 ‘[속보] 가수 겸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포털 기사가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자 해당 글에 ‘웃겨요’ 버튼을 클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통상 누리꾼들은 어떤 연예인이 자살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을 때 고인의 기사에 ‘슬퍼요’ 버튼을 누르는데, 최씨는 완전히 상반된 행동을 보인 것. 최씨의 과격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진보성향 인사인 진중권 씨에 대해서는 “남페미 진중권 역겹다 입으로 X를 싼다”, “본인 논리 그대로 X잡고 원순하시길”이라며 故 박원순 전 시장을 비하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24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야당 최고위원들은 약 150여 명의 압박 면접자 가운데 유튜버 최씨를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변인단 4명의 후보 16인 중 1인으로 선정시켰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변인 16강 후보 선출과정에서 인사 검증을 제대로 거친 게 맞는지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지난 26일 오후 최씨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명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최씨는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최씨는 SNS에 올린 비하성 발언으로 정식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최씨는 여성의당 당직자에 “정신병 아니냐”라는 비하 발언을 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여성의당은 지난 5월 최씨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최씨는 당시 경찰의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최씨에게 서면으로 3회, 문자메시지 2회 등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매번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에 불응했고,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씨를 자택에서 체포한 뒤 조사했다. 하지만 당시 보도에 따르면 최씨의 변호인은 이를 부인했다. 최씨 변호인은 “최씨는 경찰과 일정을 계속 조율하고 있었고 12일에는 이틀 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확인을 받고도 경찰이 체포를 강행했고 최씨에게 수갑을 채우고 바로 조사를 하지 않고 유치장에 입감, 불법 감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대변인 공개선발대회인 ‘나는국대다’ 출연자 총 16명을 지난 24일 확정해 발표했으며, 대변인 후보들의 토론 과정을 종편채널 tv조선에서 방영하고 문자투표 등을 거쳐 최종 4명을 대변인으로 공개 선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조시영 대표(굿모닝충청 명예기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