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8월 12일 (목) 09:42
고려대 본관

고려대학교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한국의 사립대학교이다. 별명으로 호랑이 대학교라고도 부른다.

분교

세종특별자치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다. 안암캠퍼스와는 사단법인 고려중앙학원을 재단으로 공유하고 있다.

캠퍼스

도로등에 의해 인문사회계지역, 녹지지역, 이공계(애기능)지역으로 분류하며 인문사회계 지역과 길건너 홀로 떨어져 있는 청산MK문화관, 파이빌148(예정), 한국학교육관도 인문사회계지역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몇 km 떨어진 곳에 정릉캠퍼스가 있다.

인문사회계 지역

  1. 서관 : 서관은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5층이 4층보다 반층 밑에 존재하며, 어느 입구로 들어가냐에 따라 그 호실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서관의 구조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계단을 올라가기 전 1층의 호별 안내를 보고 어느 쪽 건물 계단을 올라가야 할 지 정해야 한다. 서관은 건물이 두 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산악회 부원들이 서관 벽타기 대회를 열기도 한다.
  2. 국제관 : 주로 외국어 관련 강의가 열리는 건물. 출입구가 1층과 2층 두곳에 있으며 2층으로 나오면 흡연 스팟이다. 1층으로 나올 경우 바로 앞에 우체국이 있고, 언덕을 따라 내려가면 홍보관이다.
  3. 교양관 : 교양 수업의 메카. 아마도 고려대에서 가장 많은 강의가 열리는 곳.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사람이 항상 매우 많아서 계단으로 다니는 것이 빠르다. 1층과 2층 계단 사이가 미디어관과 연결되어 있다.
  4. 학생회관 : 동아리방들이 모여있는 곳. 음악 동아리의 연주 소리가 꽤나 빈번하게 들린다. 1층부터 5층까지 있으며 2층에는 학생식당과 카페가 있다. 이 곳에서 파는 학식은 퀄리티가 꽤나 괜찮다. 1층에도 학생식당이 있는데, 주로 기숙사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5. 홍보관 : 문과대학 건물 중 가장 낡은 건물. 공사예정이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쩐지 공사는 하고 있지 않다. 몇몇 개의 과방과 동아리방이 있다.
  6. 미디어관 : 교양관과 연결되어있는 건물이다. 2층의 쇼파 라운지는 항상 사람으로 가득하다. 때때로 영화 상영이 시네마트랩에서 열리기도 한다.
  1. 정경관 : 정경대 후문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건물. 2017년 3월~4월초까지 공사 때문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 정후 근처의 입구로 들어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모여 있는 휴게 공간이 있어 사람을 기다리거나 팀플하기에 좋다.
  2. 파이빌99 : 2017년 개척 정신을 이념으로 해,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을 목적으로 미디어관 옆에 신축된 건물. 컨테이너 박스가 여러 개 겹쳐 있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고려대 학생이 만든 벤처 기업이 몇몇 개 입점해있다. 2017년 3월 14일 '생산적 딴짓'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판매부스가 있었다.
  1. LG-POSCO관(엘포관) : 경영대학의 강의가 가장 많이 열리는 곳. 강의실이 반원 모양으로 생겼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1층에는 음료자판기와 국민은행 ATM기가 있다. 4층에는 엄청 큰 SUPEX HALL이 있다. 6층은 교수님들 연구동이니 조용히 할 것! 엘포의 5층은 경본의 4층과 연결되어 있다.
  2. 현대자동차경영관(현차관) : 시설이 매우 좋은 건물이다. 화장실이 무지 좋고 좋은 향기가 난다. 강의실이 깔끔하고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지하 1층에 미니스탑 편의점이 있다. 겨울에는 오뎅도 판매한다. 옆에는 마더스밥과 카페가 있다.현차관 3층이 경본과 연결되어 있다.
  3. 경영본관 : 주로 새내기들의 아카데믹 잉글리시 수업이 열리는 곳. 그리고 경영학과 행정실이 있어 왠지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온갖 문의를 다 행정실에서 도맡아한다. 본관화장실은 원래 낡았었는데 공사해서 깔끔해졌다. 경본의 4층은 엘포의 5층, 현차의 3층과 연결되어 있다.
  4. 중앙도서관 : 고려대학교의 도서관 중 가장 크다. 열람실과 자료실이 있어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빌릴 수 있다.
  5. 아세아문제연구소
  6. 백주년기념관 : 열람실이 많은 건물이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이 많아 매우 붐빈다.
  1. 법학관구관 고려대 건물 치고 낡았다. 지하 1층에 대형 강의실이 있다.
  2. 법학관신관 편의점(간이식당)이 있다. 의자에서 주먹밥과 라면을 먹을 수 있다.
  3. 운초우선교육관 1층에 편의점이 있다. 법학관 쪽에서 들어갈 경우 지상층이 4층이다. 매우 혼란스러운 층들...

이공계(애기능)지역

  1. 하나과학관
  2. 아산이학관
  3. 생명과학대학 동관
  4. 생명과학대학 서관
  5. 과학도서관
  6. 애기능학생회관: 3층에 성중립 화장실이 있다.

녹지(병원, 의과대)지역

의과대학, 간호대학 등이 있다.

정릉캠퍼스

보건과학대학이 소재했으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활동

사회운동

  • 보성전문학교 시절부터 많은 독립운동가사회운동가를 배출하였다. 유명한 인물로 이현상 남부군 총사령관이 있다.
  • 1960년 고려대학생의 4.18 의거4.19 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
  • 고려대학교 학생회가 1964년 6.3항쟁을 주도했다.
  • 유신시절인 1971년 10월 5일에 수도경비사령부가 고려대에 난입한 사건이 유명하다. 당시 고려대생이 정권 부정부패자를 지목하고 벽보를 붙이고 퇴진을 요구하는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수도경비사령부 군인은 학생들을 연행해 헌병대에 넘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 김영삼 정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수사하려 할 때 검찰이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개소리를 하며 전두환을 두둔했는데 고려대 교수들이 반발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대자보

2010년

2013년

2016년

사건 사고

강간문화 세미나

여성주의 단체들에 의해 고려대학교의 강간문화를 비판하는 세미나가 열렸는데, 많은 남성들이 "고려대학교에 강간문화가 어딨냐?" 라고 반발했다. 이는 강간문화라는 용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채로 강간이라는 워딩만 보고 반발한 사례였다. 실제로 강간문화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존재하며, 고려대학교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이 강간문화에 의해 보호 받고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다.

조국 자녀 허위 입학 늦장 대응

고려대학교 의전원에 전 민정수석 조국의 자녀가 입학 당시 제출한 서류가 허위로 위조되었다는 재판의 판결이 있었다. 2심에서도 동일한 판결이 나왔으나, 이미 불법으로 판단된 사안을 두고 다시 본교에서 판결문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빈축을 샀다.[1]

  1. 조선일보 (2021년 8월 11일). “조민 입학 취소? 부산대·고려대 “정경심 판결문 검토 후 조치””. 2021년 8월 12일에 확인함.